|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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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소재, 디자인까지 야무지게 챙기는 ‘2013년 신상백 지침서’

컬러는 빛을 머금은 듯 상큼한 느낌의 비비드한 것을!

민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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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3월 봄바람처럼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2013년 봄/여름 시즌 가방이 백화점 쇼윈도를 장식하고 있다. 진부한 얘기지만 ‘패션의 완성은 가방’이란 말이 있듯이, 여성들에게 있어 잘 고른 가방 하나는 스타일 전체를 좌우한다. 이번 2013년 봄/여름 트렌드 가방은 화려한 컬러와 이국적인 느낌의 소재 등이 유행이며, 컬러와 소재가 화려해진만큼 디자인은 한결 심플해지고 디테일에 공을 들인 제품들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한다.

2013년 봄 시즌은 무엇보다도 컬러에 주목 해야 한다. 오렌지, 레몬, 비비드한 핑크, 코발트 블루 등 경쾌하고 빛을 머금은 듯 상큼한 느낌을 주는 컬러 가방은 원색 그 자체로 된 것은 물론 컬러 블록(Block) 된 것까지 다채롭게 선보여진다. 빈치스벤치 마케팅 팀에서는 “새로운 에너지와 활기찬 기운이 느껴지는 봄에는 컬러풀한 백으로 시선을 모아보자. 특히, 이번 시즌에는 두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색상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컬러 블로킹(색상 면 분할)’ 스타일이 뜨고 있다. 만약, 컬러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컬러 초보자들이라면 비슷한 톤으로 은은한 느낌을 주는 것을 선택하고, 강렬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정반대의 색으로 컬러 블로킹 된 것을 선택하면 되겠다. 이렇게 컬러 블록이 된 가방에는 모노톤의 의상을 선택하여 가방을 더욱 돋보이게 매치하거나, 컬러 블록 된 가방과 중간 톤 컬러 의상을 선택하여 완벽한 컬러 콤비를 연출하면 한층 진화된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소재에서도 한층 고급스럽고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것들이 선보여진다. 마인 마케팅 팀에서는 “이그조틱한 느낌을 살린 소재들이 빅 트렌드로 떠오르며 파이톤(뱀피), 레오퍼드, 오스트리치(타조) 등 다양한 애니멀 스킨의 질감을 살려 소재 자체가 포인트가 되는 가방들이 이번 시즌 빅 트렌드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소가죽에 엠보 처리를 하여 파이톤(뱀피) 무늬를 사실적으로 연출한 백이나 프린트가 되어 있는 합리적인 가격에 트렌디함까지 살릴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들도 많으니 참고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디자인 면에 있어서도 실용적인 숄더백과 크로스 백, 토드백, 클러치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백들이 유행이다. 특히, 사각 가방의 모서리를 부드럽게 둥글려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레이디라이크 토트백이나 숄더백을 세련되게 제안한 것을 눈 여겨 보자. 전반적인 2013년 봄/여름 트렌드에서 보여지는 모던하고 페미닌하게 마무리 되는 특징이 가방에서도 나타나고 있어, 디테일 자체가 화려한 것 보다는 모든 스타일에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모던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또한, 이러한 가방은 데일리 룩으로 세련되게 매치할 수 있어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실용성까지 야무지게 챙길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2013년 봄/여름에는 컬러, 소재, 디자인까지 하나라도 빠지지 않는 트렌디한 백으로 잇걸이 되어 보는 것이 어떨까.

사진=빈치스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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