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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 배리어프리버전은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제작을 맡고 투자배급사 NEW가 제작비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드디어 시청각장애인 관객들도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되었다.
<7번방의 선물> 배리어프리버전은 영화의 투자, 배급사인 NEW가 제작비 전액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사례로 큰 의미를 지닌다. 그 동안 제작되었던 배리어프리영화들은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의 자체 제작이나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으로만 이루어져왔다. 때문에 이번 NEW의 제작비 전액 지원은 문화예술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서 매우 유익한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월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윤덕 의원(민주통합당)은 출판물과 영화 관람에서 소외 받고 있는 장애인들의 문화접근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 구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영상물의 제작업자 및 배급업자는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출판물 또는 영상물을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된 장애인 이용 편의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연간 제작되는 한국영화의 배리어프리버전은 10여 편으로 전체 한국영화의 10% 정도에 그쳐 최근 장애인의 높아져가는 문화향유권에 대한 관심에 비춰 볼 때 장애인의 영화관람 환경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이은경 대표는 “<7번방의 선물>의 투자배급사 NEW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지원이 장애와 상관 없이 더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많은 영화들의 배리어프리버전이 제작될 수 있도록 영화계가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7번방의 선물> 배리어프리버전의 연출과 화면해설의 내레이션 참여자도 곧이어 발표할 예정이다.
예비사회적기업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도둑들>, <완득이>, <블라인드>, <마당을 나온 암탉> 등의 한국영화는 물론 <엔딩 노트>,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터치 오브 라이트>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외국영화들도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하였으며 활발한 상영활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일본영화 <마이 백 페이지>와 한국영화 <달팽이의 별>을 일반버전과 배리어프리버전으로 동시 개봉시켜, 배리어프리영화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전문 영화인들로 구성된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창작자인 감독이 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시청각장애인 모니터 및 전담 연출팀을 구성해 전문적이며 입체적이고 깊이 있는 배리어프리버전을 완성하고, 전문 배우와 성우의 음성해설을 표방해 본 영화가 지닌 풍부한 감정 표현과 주제를 장애인 관객들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배우 한효주, 최강희, 임수정, 한지민, 유다인, 엄지원, 안상훈 감독, 오성윤 감독, 양익준 감독, 조성희 감독, 성우 서혜정 등 영화∙방송인들이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배리어프리영화의 제작에만 그치지 않고, 더 많은 관객들이 배리어프리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 곳곳을 찾아 다니는 ‘시네마 택배 서비스’ 사업을 통해 적극적인 상영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마음의 벽을 허물고 가슴으로 보는 배리어프리영화가 더 많이 제작되고 상영되는 진정한 문화복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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