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구가의 서> 이승기, 역할 위해 3kg 감량 “‘강치’와 가까워지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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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에서 반인반수 ‘최강치’역을 맡은 이승기가 첫 사극연기에 도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승기는 지리산의 수호신수 '구월령'과 인간 어머니 '서화' 사이에서 태어난 '최강치' 역을 맡았다. ‘강치’는 태생적으로 거침없고, 호기심 왕성한 인물로,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자신이 반인반수임을 깨닫고 제2의 인생을 살게 된다.

그는 “강은경 작가님에 대한 신뢰로 [구가의 서] 출연을 결심했다”며, “액션 스쿨, 승마 연습 등을 통해 ‘강치’와 가까워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기의 드라마 출연은 2012년 5월 종영한 [더킹 투하츠] 이후 약 10개월 만으로, 처음으로 연하 배우 수지와 호흡을 맞춘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쾌한 무협 활극으로 4월 8일(월)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 아래는 이승기와의 일문일답

Q. [구가의 서]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A. [더킹 투하츠] 촬영 당시 강은경 작가님을 만난 적이 있다. 그때 작가님과 [더킹 투하츠]가 끝난 뒤에 어떠한 작품이 되더라도 차기작을 출연하기로 약속했다. 게다가 신우철 감독님이 연출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더욱 힘을 얻었다.

Q. 첫 사극 출연, 부담감은 없는지?
A. 사극을 생각하면 정해진 틀과 외양이 있어서,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했다. 마음대로 머리 모양을 할 수도 없고, 의상 등에도 제한이 있어서 걱정했으나, 제작진이 잘 준비해주셔서 대본에 있는 ‘강치’의 모습과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다.

Q. 예전보다 날렵해진 모습?
A. ‘강치’스러운 인물적인 외향을 갖추도록 노력했다. 날쌔 보이고 싶어 출연을 결정한 이후 액션 스쿨에 나가 액션 동작도 연마하고, 승마 연습도 하며 역할에 능숙해지도록 연습하고 있다. 체중도 3kg정도 감량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이승기 보다는 캐릭터 ‘강치’를 보여주고 싶다.

Q. 첫 촬영 소감?
A. 편안하게 촬영했다. 현장에서도 이전에 촬영했던 것처럼 호흡이 잘 맞았다. 현장에서 신우철 감독님의 정확한 디렉션이 있어 더욱 잘 할 수 있었다.

Q.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등 연기자로도 맹활약중인데?
A.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등을 통해서 점차 발전하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 매 작품을 통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구가의 서]를 통해 성장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Q. [구가의 서]는 어떤 작품이라고 생각하는지?
A.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판타지. 탄탄한 이야기가 뒷받침된 만화인 것 같다. 대본이 정말 재미있어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다.

Q. ‘수지’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는데, 그녀의 매력은?
A. 통통 튀는 상큼함인 것 같다. 수지 씨는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연하 배우다. 20살인 수지 씨의 에너지가 촬영하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Q. 이승기와 ‘강치’의 닮은 점은?
A. 우직함이 비슷하다. 다만 차이점은 저는 조금 더 ‘강치’보다 현실적이다. (웃음)

Q. [구가의 서]를 통해서 보여주고 싶은 것은?
A. 남성적인 매력, 카리스마, 유연함이 되었든 무엇인가 이전에 이승기에게서 볼 수 없었던 면모를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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