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김정욱, <아이리스2> 특별출연 “짧지만 강렬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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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욱이 <아이리스2> 특별 출연을 통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하차했다.

김정욱은 KBS 2TV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극 중 수연(이다해 분)의 친 오빠이자 사제로 살아가는 인물 ‘요한’으로 깜짝 등장해 극의 중요한 흐름을 이끄는 히든카드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7, 28일 양일간 방송된 13, 14회 방송에서 김정욱은 다정한 훈남 사제의 모습으로 등장, 고민 많은 동생 수연을 다독이는 부드럽고 온화한 성품의 성직자를 완벽히 표현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수연의 눈 앞에서 총상을 입고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샀다.    

김정욱은 이번 <아이리스2> 특별 출연을 통해 온화하고 다정한 훈남 사제의 모습부터 든든한 오빠의 모습까지 장면에 녹아 드는 안정적인 연기로 여전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NSS와 유중원 사이에서 인질로 잡혀 죽음을 맞이하는 마지막 장면을 통해 ‘신스틸러’로서의 면모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하차했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원조 엄친아의 미친 존재감”, “깜짝 등장이지만 반가웠어요”,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기를”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김정욱의 짧은 등장에 대한 아쉬움과 다음 행보에 관심을 드러냈다.

1996년 MBC 청소년 드라마 ‘나’로 데뷔한 김정욱은 1999년 드라마 <카이스트>를 시작으로 <학교1>, <환상의 커플>, <스포트라이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인정을 받았다. 특히 2010년 개봉한 영화 <요술>에서는 절대음감을 지닌 까칠한 천재 첼리스트 ‘정우’ 역을 맡아 ‘원조 엄친아’ 다운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아이리스2> 특별 출연을 통해 여전한 외모와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김정욱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작품 확정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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