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3월 수입물가 0.8% 하락… 한달만에 하락 전환

안진석 기자
[재경일보 안진석 기자] 지난 3월 수입물가가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월에 비해 하락하며 한달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수출물가는 약간 상승하며 두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0일 내놓은 `2013년 3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8% 하락해 한 달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이현영 과장은 "원-달러 환율이 2월 달러당 1,086.7원에서 3월 1,102.2원으로 1.4% 올랐으나 두바이유가 지난 2월 배럴당 111.10달러에서 3월엔 105.56달러로 5% 하락해 수입물가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품목별로는 원재료의 경우 원목(7.0%), 커피(4.5%), 쇠고기(4.9%) 등 농림수산품이 상승했지만, 원유(-3.6%), 아연광(-10.3%) 등 광산품이 하락해 전체적으로 2.0% 하락했다.

중간재는 나프타(-6.3%)ㆍ경유(-5.8%) 등 석탄ㆍ석유제품과, 니켈괴(-4.6%)를 비롯한 비철금속괴 및 1차 제품을 중심으로 0.5% 떨어졌다.

자본재는 에어컨(0.9%), 산업용로봇(0.8%) 등의 상승으로 0.4% 올랐고 소비배는 노트북(1.4%), 견과가공품(19.1%) 등의 가격 상승으로 0.9% 상승했다.

수입물가 하락은 향후 국내 물가를 끌어내리는 쪽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3월 수입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8%나 하락했다.

환율변동을 제외한 계약통화(수출입 거래에 사용되는 통화) 기준으로는 전월 대비 1.9%, 전년 동월 대비 8.0% 각각 하락했다.

3월 수출물가는 원화약세로 인해 전월 대비 0.3% 올라 2월(2.4%)에 이어 두달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농림수산품은 배(6.0%), 신선어패류(1.9%) 등의 가격이 오르면서 2.4% 상승했고, 공산품은 ▲D램(24.8%), 휴대용전화기(0.3%), 위성방송수신기(-9.9%)와 같은 반도체ㆍ전자표시장치 ▲면편조물(6.5%), 여성용셔츠(-6.4%)를 비롯한 섬유ㆍ가죽제품 등을 중심으로 0.2% 상승했다.

3월 수출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5.9% 하락했다.

또 계약통화 기준으로는 전월 대비 0.9%, 전년 동월 대비 3.4% 각각 하락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