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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제작 삼화네트웍스) 3회 분은 시청률 15.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지난 2회 방송분보다 무려 2.1% 포인트 상승했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당당히 수성하며 위풍당당 질주를 예고하고 나선 것. 첫 등장한 이승기와 수지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셈이다.
무엇보다 이승기는 거침없고 저돌적인 최강치로 200% 빙의된 채 폭발적인 연기력을 펼쳐내며 ‘시청률의 제왕’이 귀환했음을 전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부터 맑은 눈망울 속에 담긴 애틋함, 능청스런 코믹스러움까지 최강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 호평을 받았다. 또한 수지는 고난도 액션을 구사하는 무형도관의 교관 담여울로 무한 매력을 선보였다. 귀여우면서도 털털한, 그리고 당찬 면모가 시종일관 몰입하게 만들었던 것. 두 사람의 척척 맞는 초강력 ‘케미 호흡’이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는 반응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백년 객관’에서 업동이로 살아오던 최강치(이승기)와 남장을 한 채 임무를 수행하던 담여울(수지)이 거스를 수 없는,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갖게 되는 장면이 담겨져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극중 최강치는 자신을 업동이로 거둬준 ‘백년 객관’의 주인이자 거상인 박무솔(엄효섭)과 그 가족들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살아왔던 상황. 하지만 최강치는 박무솔의 딸인 박청조(이유비)를 남몰래 연모해왔고, 이를 알고 불안해하던 박무솔의 아내 윤씨(김희정)는 정략결혼을 앞둔 박청조가 최강치의 볼에 뽀뽀를 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분노했다. 결국 스무 해가 될 때까지 달포만 곁에 놔두자는 박무솔의 명을 무시하고 몰래 최강치를 불러냈고, 박청조를 향한 마음이 진심이라고 말하는 최강치의 말에 격분, 지킴무사들에게 최강치를 멍석말이 해 때린 후 내버리라고 명령했다.
최강치는 지킴무사들을 피해 힘겹게 도망치던 중 급기야 마취가루를 뒤집어쓰면서 죽음의 위기에 처해졌다. 이때 조관웅(이성재)의 낙향을 감시하던 담여울이 나타나 위험에 빠진 최강치를 구해냈고, 최강치의 팔목을 잡고 무작정 뛰기 시작했던 것. 하지만 마취가루로 인해 정신을 잃어가던 최강치는 담여울을 박청조로 착각, “걱정마! 이 강치 오라비가 지켜줄 거니까”라며 담여울의 품에 쓰러지고 말았다. 두 사람이 초승달이 달린 도화나무 아래에서 첫 인연을 맺게 된 상황. 담여울에게 “초승달이 달린 도화나무아래에서 만난 연분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던 소정법사(김희원)의 예언과 맞물리면서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을 예고했다.
시청자들은 “이승기와 수지! 보면 볼수록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정말 연기까지 최고네요!”, “눈을 뗄 수 없다는 게 이런 것인가! 너무 아름다워서 못 떼고, 너무 예뻐서 못 떼고, 심지어 연기를 너무 잘해서 못 떼고!” “도대체 흠을 찾을 수가 없네요! 내일까지 어떻게 기다려야 하나요”, “이승기 수지, 이렇게 멋져도! 되는건가요!”라며 두 사람의 연기호흡에 열광적인 성원을 보냈다.
한편 3회 분에서는 이성재, 조성하, 유연석, 이유비, 성준, 엄효섭, 김희원, 김희정, 조재윤 등 ‘구가의서’ 전 출연진이 선보이는 무결점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였다. 이성재를 죽이려다 비극적인 최후를 맞게 된 이연희를 비롯해 성인이 된 최강치가 살고 있는 ‘백년객관’을 중심으로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주요 출연진이 대거 등장, 본격적인 시작을 공표하고 나선 것. 앞으로 연기파 배우들이 펼쳐나갈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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