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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에서 이승준은 20년 전 학창시절부터 이진욱과 단짝으로, 공부밖에 몰랐던 전교 1등에서 의사가 되는 성실하고 착한 ‘한영훈’ 역을 맡아 그야말로 열연을 보여주고 있다. 극중 이승준은 가족보다 친구인 이진욱을 더 챙기고 걱정하는 역할로, 이진욱이 유일하게 모든 비밀과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의지하는 유일한 인물. 이진욱이 필요한 순간이면 어김없이 나타나 든든한 조력자가 돼줄 뿐만 아니라 의사라는 직업을 십분 활용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의지할 수 있는 이상적인 친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8일(월) 방송된 9회를 통해 이승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시간여행으로 인해 급격하게 병세가 악화된 이진욱의 곁을 지키며, 그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승준의 모습이 그려졌기 때문. 이진욱이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세상이 무너진 듯 고통스럽게 울분을 터트리는 그의 연기에 시청자들 역시 가슴이 찡해졌다는 평가다.
방송이 끝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영훈이가 선우를 배신하면 어떨까”라는 추측성 게시글에 “영훈이 그런 사람 아닙니다”, “영훈이 몰아가지 마라”, “극중에 선우 생각하는 사람은 영훈이 뿐이다” 등 한영훈 역할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내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캐스팅 정말 잘한 듯”, “연기 진짜 잘한다”, “나도 저런 친구 있었으면…”, “저 배우는 실제로도 믿음직한 친구일 듯” 등 배우 이승준에 대한 시청자들의 평가 역시 호평 일색이다.
이승준은 연극을 통해 쌓은 탄탄한 연기력과 영화 ‘최종병기 활’, ‘분노의 윤리학’, 드라마 ‘닥터 진’ 등에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온 데뷔 18년 차 실력파 배우. <나인>을 연출하고 있는 김병수 감독의 전작인 <뱀파이어 검사> 10화 ‘결혼’ 편에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 <나인>에 출연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준은 <나인>에서 이진욱의 절친으로 출연해 존재감을 서서히 드러내며 팬들에게도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청자들의 이러한 반응을 전해 들은 이승준은 “캐릭터에 완전히 빠져서 살고 있다. 그저 즐겁게 열심히 촬영하고 있을 뿐인데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겸손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은 남자주인공이 20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신비의 향 9개를 손에 넣게 되면서 펼쳐지는 시간 여행을 담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
이진욱(박선우 역)이 신비의 향 9개를 손에 넣고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를 바꾸게 되면서 연인인 조윤희(주민영 역)와 둘 사이는 삼촌-조카 사이로 변하는 등 예측하지 못한 현재가 펼쳐지며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 이진욱은 아버지를 죽인 진범이 자신의 형이라는 사실만을 알게 된 채, 아버지를 살리지 못하고 남은 2개의 향을 과거에 버린 뒤 현실로 돌아온다. 결국 급격히 병세가 악화돼 죽음을 맞이한 이진욱은 20년 전 자신의 기지로 인해, 기적적으로 다시 살아나며 반전을 선사했다.
9일(화) 방송된 10회에서는 조윤희가 이진욱과 사랑하는 연인 사이였다는 기억을 떠올리며 이야기가 마무리 돼, 이진욱-조윤희 커플의 로맨스에도 새로운 반전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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