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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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세계의 끝> ‘셜록 홈즈’ 윤제문, 변종 M바이러스 ‘최대 희생양’ 되나?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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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끝’ 윤제문이 신경계 교란을 일으키는 변종 M바이러스의 최대 희생양이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윤제문은 JTBC 특별기획드라마 ‘세계의 끝’(극본 박혜련/연출 안판석/제작사 드라마하우스)에서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과장 강주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질병관리본부 내 셜록홈즈’라는 별명에 맞게 강주헌(윤제문)은 노련한 역추적 끝에 M바이러스 실체를 밝혀내는가 하면, 바이러스 숙주 어기영(김용민)까지 잡아들이는데 성공했지만, 신경계 교란을 일으키는 변종 M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무엇보다 지난 9회 방송에서 윤제문은 어기영으로부터 기습적인 공격을 받으며 변종 M바이러스에 감염될 뻔한 위기에 놓였던 바 있다. 어기영이 주사 바늘에 자신의 피를 묻힌 후 주헌(윤제문)을 향해 찌르려 했던 것. 하지만 어기영의 의도를 간파한 주헌이 무력으로 어기영을 누르며 변종 M바이러스 감염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어기영의 과격한 행동은 자신을 구해준 주헌을 생명의 은인으로 생각해왔지만, 또 다시 변종 M바이러스에 감염되자 좌절감이 극에 달하게 되면서 행해진 급작스런 행동이었던 셈. 변종 M바이러스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다른 사람 역시 감염시키고 싶은 욕망을 갖게 되는 것인 만큼 주헌을 향한 어기영의 무차별적 공격이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음을 내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청자들에게 불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그런가하면 동료의 자살을 도우며 극한의 변종 M바이러스 증세를 보인 이성욱(허정도)의 이상 행동 역시 계속되고 있어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이성욱은 가족과의 면회시간 연장을 허락하지 않은 감시관에게 몰래 주사 바늘을 찌르는 악의적 행태를 보였던 상황.

특히 변종 M바이러스 감염 환자들이 우후죽순 늘어나는 가운데, 이성욱과 어기영이 같은 방을 쓰게 되면서 이들의 경악스런 이상 증세가 얼마나 더 무참하게 일어날지 극도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태연한 얼굴로 갑작스럽게 변하는 이들의 행태는 강주헌의 감염뿐만 아니라 급속도의 국가적 재앙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런 예측까지 나오고 있다.

제작진 측은 “다른 사람도 감염시키고 싶다는 인간의 악한 욕망을 끄집어내는 것이 변종 M바이러스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변종 M바이러스로 인한 본격적인 위기와 혼란이 시작되면서 예상치 못한 전개와 반전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설 연휴 이후 쓰나미처럼 번진 변종 M바이러스로 국민적 대혼란이 가중화되고 있는 상태에서, 수철을 포함한 주변 인물들의 감염여부가 사람들을 패닉에 빠뜨리고 있다.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M바이러스의 위력이 질병관리본부와 그 주변 인물들까지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탈출구가 열리게 될 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세계의 끝’ 10회는 21일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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