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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는 29일 방송될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제작 삼화네트웍스) 7회 분에서 자신의 인생을 뒤바꿔줄 유동근과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인생에서 가장 최악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 이승기가 기적적으로 ‘멘토’ 유동근을 만나게 되는 셈이다.
극중 유동근은 이승기가 조재윤 일당을 무릎 꿇리는 장면을 통해 이승기를 처음으로 목격하게 됐던 상황. 이후 거상 엄효섭으로부터 친아들이나 다름없는 아이라고 이승기를 소개받은 후 깊이 있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관심을 내비쳤다. 이승기에게 시선을 떼지 않는 유동근의 모습이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것.
무엇보다 포박당해진 채 흥분한 모습을 하고 있는 이승기와 그 옆에서 위풍당당하게 이승기의 어깨를 잡는 유동근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동근은 이성재로 인해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큰 위기를 맞게 된 이승기를 “제 사람”이라고 칭하며 범접할 수 없는 온화한 카리스마를 드러내게 된다. 유동근과 재회하게 된 이승기가 시한폭탄 같은 자신의 운명을 변화시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승기와 유동근의 ‘운명적 만남’ 장면은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의 세트장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승기의 촬영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동근이 부드러운 미소를 지은 채 촬영장에 들어섰던 상태. 유동근이 촬영장에 등장하는 순간 ‘유포스’라는 별칭처럼 카리스마 ‘아우라(Aura)’가 촬영장을 휘감았다는 귀띔이다. 이승기는 유동근을 보자마자 90도 폴더 인사로 존경심을 드러냈고, 유동근은 예의 따뜻한 인사를 건네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또한 두 사람은 곧바로 시작된 촬영에서 예사롭지 않은 눈빛연기를 펼쳐내며 촬영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중간 중간 두 사람은 끊임없이 대본을 숙지하며 캐릭터에 몰입,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이승기와 유동근이 재회하게 되는 장면은 이승기의 인생에 있어서 운명적으로 가장 중요한 순간을 담게 될 것”이라며 “이순신을 만나게 된 후 이승기에게 큰 변화가 생기며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펼쳐지게 된다. 이승기와 유동근의 막강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6회 방송 분에서는 자애롭고 인자한 아버지이자 정의로운 백년객관 수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던 엄효섭이 죽음을 맞이하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엄효섭은 이승기에게 칼을 들이댄 자객을 몸으로 막아서다 칼에 찔렸던 상황. 엄효섭을 존경했던 마을 사람 전부가 나와 엄효섭을 그리며 대성통곡해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사진=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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