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직신’ 김혜수-오지호-이희준, 섬에서 벌어진 합방 사건의 전말은?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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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신’ 김혜수가 난데없이 두 남자와 한 방에서 동침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오지호와 이희준이 그 주인공.

오늘(29일) 밤 10시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 제작 KBS미디어/MI Inc.) 9회 방영을 앞두고 의문의 사진이 공개됐다. 주인공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김혜수)이 초딩멘탈 정사원 에이스 장규직(오지호), 직장인의 ‘워너비’ 착한상사 무정한(이희준)과 온돌방에 이불을 편 채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현란한 무늬의 상의와 몸빼 바지가 눈에 띄는 세 사람. 표정은 즐거워 보인다.
 
어찌됐건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이 사진은 미스김과 장규직, 무정한의 ‘합방’을 암시한다. 빈틈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철두철미한 여자, 장규직의 ‘뽀뽀’를 “파리가 앉은 격”으로 ‘쿨’하다 못해 차갑게 정리한 여자 미스김이 두 남자와 무슨 일로 한 방에 들어선 걸까. 오후 6시면 칼같이 퇴근하고 회식은 일절 마다하는 그녀가 늦은 시간까지 퇴근하지 않고 그것도 회사 동료와 한 방을 쓴다는 건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혹시 산중에서 길을 잃어 가까스로 찾은 민가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된다는 ‘전설의 고향’ 류의 스토리가 전개 되는 것일까.

현재 추측 가능한 시나리오는 어디엔가 고립돼 어쩔 수 없이 셋이 한 방을 쓰게 되는 경우다. 그러지 않고서야 오직 ‘업무’로서만 인간관계를 맺는 미스김이 두 남자 동료와 그것도 장규직, 무정한과 한 방을 쓸 리 만무하다.

어떤 연유에서 셋이 합방하게 될지도 궁금하지만 과연 날이 밝을 때까지 무사히 넘어갈 수 있을 지도 미지수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흔히 보는 게임 내기를 건 뒤 진 사람이 밖에서 자는 돌발 상황이 생길지, 아니면 혹시라도 엉겁결에 로맨스가 싹트게 되는 지 예측불허다.

미스김이 두 남자와 합방한 당혹스런 사연은 오늘(29일) 밤 10시 KBS 2TV에서 공개된다.

사진=KBS 미디어/MI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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