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일본 예금보험공사와 정보 및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1년 11월 일본 예보와의 관계 증진을 위한 의향서 교환 후 협력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것으로 정기 회의, 정보 공유, 공동 연구, 인력 교류 등 다양한 협력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김주현 예보 사장은 다나베 마사노리 일본 예보 이사장과 만나 금융안전망의 한 축으로서 예금보험제도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 예금보험제도의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 및 협력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 예보는 신흥국을 대상으로 한 '예보제도 운영경험 해외공유 사업'을 일본 예보와 공동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다나베 마사노리 이사장은 "최근 일본 정부는 일본 예보가 보험사 및 증권사에도 공적자금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법률안을 확정해 국회에 제출했다"며 "설립 이후 두 번의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보험사 및 증권사를 포함해 500여 개의 부실금융기관을 정리했던 예보와의 경험 공유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예보는 2003년 3월 대만 예보를 시작으로 총 12개국·15개 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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