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위대한 개츠비> 개봉 일주일 전 벌써 예매 1위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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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대한 개츠비>의 흥행조짐이 예사롭지 않다. 5월 16일 개봉까지 일주일이 남았는데 벌써 예매율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5월 셋째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도 올랐다. 뿐만 아니라 개봉예정 영화 검색순위 역시 수주간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개츠비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세기와 세대를 뛰어넘어 전 세계를 사로잡는 위대한 이야기가 이제 영화까지 흥행에 대한 청신호를 밝히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5월 10일 현재 <위대한 개츠비>가 예매순위 4위에 올랐다. 앞선 작품들이 모두 상영 중인 점을 감안한다면 개봉을 앞둔 영화들 가운데 예매 1위이다. 개봉이 약 일주일 남은 상태에서 이와 같은 결과는 상당히 이례적으로 그만큼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이 많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5월 셋째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는?’이란 질문으로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설문조사에서도 역시 10편의 영화 중 독보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이미 개봉예정 영화 검색순위 역시 1, 2위를 다투며 관심을 증명해 보였다.

특히 <위대한 개츠비>는 영화의 개봉이 가까워지면서 원작도서는 물론 세계적인 팝스타 들이 대거 참여한 OST까지 ‘개츠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원작도서의 경우 영화의 개봉이 확정되면서 베스트셀러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고전문학 부문 1위를 비롯해 전자도서 1위까지 기록했다. 소설 발표 이후 90여 년이 지난 지금, 영화와 출판, 음악 등 문화계 전반에 ‘개츠비 열풍’을 예고하며 그 열기가 얼마나 대단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화려하고 아름답게 부활한 고전 <위대한 개츠비>는 전 세대를 감동시킨 위대한 남자 개츠비의 꿈, 사랑, 욕망을 그린 드라마. 세계 문학사에서 손꼽히는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동명원작을 <물랑루즈>, <로미오와 줄리엣>의 바즈 루어만 감독이 연출을 맡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캐리 멀리건, 토비 맥과이어 등이 출연한다.

프라다, 브룩스 브라더스, 티파니, 모엣샹동 등의 명품 브랜드가 참여해 20년대 특유의 몽환적이고 매혹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OST는 제이지가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바즈 루어만 감독이 사운드 트랙 프로듀서를 맡고 제이지, 윌 아이 엠, 퍼기, 플로렌스 앤 더 머신, 더 엑스엑스, 더 브라이언 페리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했다.

캐스팅부터 음악, 세트와 의상까지 모든 프로덕션의 조화가 멀리 반짝이는, 다다를 수 없는 꿈을 원했던 개츠비의 쓸쓸한 초상을 아찔하면서도 화려하게 부활시켰다. 올해 칸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되어 실사 극영화사상 최초 3D로 개막 상영된다.

고전명작의 뛰어난 스토리, 스타일리쉬한 영상, 그리고 캐릭터들을 형상화한 배우들의 앙상블을 더해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의 탄생을 예고한다. 5월 16일 2D와 3D 버전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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