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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최은경) 12회 분에서 이수경의 남편 현준(이태성)이 있는 자리에서 이수경의 과거를 폭로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이수경을 좌불안석하게 만드는 장면을 그려냈다. 극중 몽희(한지혜)에게 깊은 상처를 안겨줬던 성은(이수경)을 향한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됨을 알리는 전조였던 셈이다.
극중 몽희는 유나의 모습으로 현수(연정훈)와 함께 현준과 성은이 마련한 점심식사에 참여했던 상황. 명목상 동생 현준이 형 현수에 대한 미안함을 표하는 자리였지만, 현수를 밟으려는 현준의 대화가 이어지면서 팽팽한 신경전이 조성됐다. 이미 현수로부터 회사에서 현준과 있었던 사건에 대해 들은 바 있던 몽희는 현수를 무시했던 현준이 이내 아무렇지도 않은 듯 부인 성은과 닭살 애정 행각을 드러내자, 참을 수 없다는 듯 돌발 질문을 던졌다.
몽희가 “서방님은 여자의 과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며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신의 아내의 과거”라고 현준에게 물어봤던 것. “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현준에게 “지금 생각해 보세요, 만약에 내 아내가 어디다, 애라도 하나 낳아서 숨겨 놨다, 뭐 이런 소문 들으면 기분이 어떨까?”라고 예사롭지 않은 발언을 내뱉었고, 이에 성은은 테이블 아래로 떨리는 손을 감추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성은의 모습을 목격한 몽희는 “구질구질하게…상상하기도 싫다”며 질색하는 현준에게 “그렇죠? 상상하기도 싫으시죠? 그럴 거야 아마..어떤 남자가 그런 꼴을 보겠어..그야말로 한 방에 가는 거지..”라는 말로 강력한 일침을 날려 성은을 전전긍긍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몽희의 복수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성은이 시어머니 덕희(이혜숙)의 명령에 따라 요리를 가르쳐준다며 유나의 집으로 찾아왔던 상황. 화려한 유나의 모습으로 변신한 채 성은을 기다리고 있던 몽희는 성은 앞에서 날렵한 칼질 솜씨를 과시하며 성은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성은에게 “남편 사랑 좀 받아보려고, 몰래 몰래 요리 연습했거든”이라며 “남편 사랑, 듬뿍 받으면서 사니까, 좋아?”라는 말로 성은의 불안감을 돋웠다.
그리고 결국 성은이 어떤 소문을 들은 거냐며 아무렇지도 않은 척 물어오자, “그건 동서하고 전혀 상관없이, 심심해서 해 본 소린데..”라며 성은의 피를 바짝바짝 마르게 만들었던 것. 이어 성은이 “앞으로 그 사람 앞에서, 괜히 오해 살 만한 얘기는, 재미로라도 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말하자, “난, 하고 싶은 소리, 못하고 살면, 병나는 사람인데? 알면서”라고 말해 성은을 약 오르게 만들었다. 성은에 대한 복수심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몽희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앞으로 진행될 몽희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발송에서는 역시 ‘절정의 1인2역’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한지혜의 눈부신 열연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 끌었다. 연정훈 앞에서는 사랑스럽고 명랑한 몽희의 모습을 드러내던 한지혜가 이수경 앞에서는 유나로 변신, 독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산했던 것. 다채로운 감정 표현을 선보이고 있는 한지혜의 모습에 시청자들 또한 “더 이상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엇!”이라며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긴장감이 최고였다. 연정훈을 살려주는 이수경을 향한 한지혜의 한방! 소름이 쫙 돋았다! 곧 이수경 넉다운 될 듯!” “한지혜씨, 시청자와 케미 돋는 연기력이 너무 좋았어요!” “왠지 한지혜는 천상의 해피바이러스 같아요. 캐릭터 정말 잘 어울리네요. 연기에 물이 올랐다는!”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한편 ‘금나와라 뚝딱’은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찾으려는 가족드라마. 달콤한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굳건히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주인공 몽희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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