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구가(九家)의 서(書)> ‘구월령의 귀환’ 최진혁, 임팩트 있는 재등장으로 기대감↑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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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최진혁이 임팩트 넘치는 재등장을 선보인다. 

최진혁이 14일 방송될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제작 삼화네트웍스) 12회 분에서 더욱 새롭고 강렬해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극 초반 보여줬던 구월령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 1, 2회 방송분에서 최진혁은 지리산 수호신 구월령 역을 맡아 윤서화(이연희)와의 가슴 아린 비극적 사랑을 완벽하게 담아내 극찬을 받았던 상황. 윤서화의 배신으로 담평준(조성하)의 칼에 찔려 끝내 죽음을 맞이하면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극중 구월령은 자신의 아들 최강치(이승기)가 태어났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다시 돌아오게 된 구월령으로 인해 어떤 긴박감 넘치는 반전 스토리 전개가 이어지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진혁의 재등장 장면의 촬영은 최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안덕계곡에서 진행됐다. 안덕계곡은 극초반 최진혁과 이연희의 사랑이 이뤄졌던 ‘달빛 정원’으로 설정된 장소. 특히 최진혁이 이연희에게 아름다운 ‘꽃다발 프러포즈’와 ‘달빛 포옹’을 했던 의미 있는 곳이다. 한 달여 만에 다시 이곳을 찾게 된 최진혁은 남다른 설렘을 드러내며 촬영장에 들어섰다. 이어 신우철PD를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반가운 인사를 전하는 등 얼굴에 연신 해맑은 미소를 머금었다는 후문.

또한 최진혁을 만난 스태프들은 시청자들의 ‘월령 앓이’를 이야기하며 최진혁에 대한 파이팅을 보냈고, 최진혁 또한 이에 부응하듯 구월령에 더욱 몰입된 집중력 있는 연기력을 선보여 촬영장을 달궜다.

최진혁은 구월령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에 대해 “저는 요즘 두근거리고 설레이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출연하고 나서 많은 분들이 저에게 호응해주시고 재등장에 대해서도 호의적으로 기다려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많이 욕심내지 않고 감정을 잘 절제하며 구월령을 최대한 잘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며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감사합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구가의서’ 1, 2회 분에서 구월령 역을 너무나도 완벽히 소화해낸 최진혁의 귀환에 기대감이 높다”며 “극중 반인반수 최강치와 깊은 연관을 갖고 있는 구월령이 돌아오면서 극전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변신을 거듭하며 활약을 펼치게 될 최진혁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11회 방송 분에서는 이승기와 수지가 가슴 먹먹한 ‘1cm 눈물 고백’을 펼쳐내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최강치(이승기)가 박청조(이유비)와 함께 무형도관을 떠난다는 말에 안타까움의 눈물을 펑펑 흘리는 담여울(수지)의 모습과 함께 그런 담여울에게 처음으로 마음 속 진심을 고백하는 최강치의 모습이 담겨진 것. 서로에 대한 마음을 비로소 깨닫게 된 두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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