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똑같은 시간, 똑같은 장소에 우유 배달을 하는 장그래. 숨 돌릴 틈 없이 바삐 움직이는 타인들 사이에서 그는 하루하루 쳇바퀴 인생을 살아 가고 있다. 그러던 중 아파트 엘리베이터 문에 그려진 바둑판을 보고 설레는 감정을 느낀다. 호기심에 둔 바둑 한 수에 그의 인생은 컴컴한 어둠 속 작은 희망의 빛을 만나게 되고, 인생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맞게 된다.
이처럼 ‘장그래 프리퀄 편’은 바둑을 통해 다시 한 번 세상 밖으로 나오는 장그래를 통해서 알에서 깨어나 진정한 사회인으로 첫 발걸음 내딛는 미생세대를 그리고 있다. 이는, 무의미한 현실을 살아가는 자체가 형벌이고 그 형벌을 묵묵이 견디고 극복하려는 미생세대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다 크다. 특히, 이번 장그래 프리퀄 편에서 눈 여겨 봐야 할 것은 주인공 장그래로 분한 임시완의 섬세한 눈빛 연기다. MBC '해를 품은 달'과 KBS '적도의 남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의 스펙트럼을 키운 임시완은 이번 영화에서 장그래 특유의 공허한 눈빛과 절제된 감정 연기로 88만원 세대를 대변하는 미생세대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영화 <미생>의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에 네티즌들은 "영화 <미생> 정말 기대된다!", "장그래로 변신한 임시완, 내일까지 어찌 기다리나ㅠ", "임시완이 연기하는 새로운 장그래는 어떨까?", “공개 되자 마자 바로 봐야지!” 등 글을 올리며 영화 <미생>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영화 <미생>은 누적 조회수 4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으로 지난해 열린 ‘201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일찌감치 그 유명세를 톡톡히 치른 바 있다. 이에 웹툰의 프리퀄 형식으로 탄생된 영화 <미생>을 향한 기대감이 날로 고조되고 있다.
미생세대의 생활 밀착형 패턴에 맞춘 모바일 영화로 회자되고 있는 영화 <미생>은 24일(금) 장그래 프리퀄 편을 시작으로 안영이, 오차장, 김동식, 장백기, 한석율 프리퀄 편이 매주 금요일 다음앱을 통해 독점 공개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