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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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베스트셀러 순위 1위 석권, 대한민국 사로잡은 개츠비 신드롬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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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이 ‘개츠비 신드롬’으로 뜨겁다. 미국에서 개봉 2주차에 제작비를 넘어서는 흥행수익을 거두는가 하면, 국내에서도 바즈 루어만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 화려한 영상과 OST, 의상과 소품, 세트 디자인까지 연일 화제 속에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문학동네에서 발간한 영화의 동명 원작을 번역한 소설가 김영하를 비롯해 아이돌 그룹 멤버 등 유명인들의 추천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원작 도서가 개봉을 앞두고 매주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며 순위가 급상승하더니 금주에는 기어코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영하 작가는 “멋지다. 배우들의 연기 훌륭하고 각색도 짜임새 있게 잘 되었다. 피츠제럴드가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지나간 부분들은 시청각적으로 잘 살려내고 불필요한 디테일들은 과감하게 압축해 141분의 러닝타임이 전혀 길지 않았다”고 감상을 전했다.

또한 평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팬임을 자청했던 그룹 2AM의 임슬옹은 “위대한 디카프리오, 첫 등장할 때 웃는 디카프리오의 미소에 반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라는 감동 섞인 평과 함께 영화관람권을 든 인증사진 올렸다. 역시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하민우와 광희도 “멋있고 아름답지만 가슴 아픈 내용인데 다들 시간 나시면 꼭 보세요”라고 추천하면서 인증사진을 남겼다.

이들 유명인들 외에도 온라인과 SNS 상에서는 <위대한 개츠비>에 대한 감상평과 더불어 영화와 관련한 의상, 소품, OST, 영화에도 등장한 책의 명문장 등이 언급되고 있다. “보고 나서 자꾸 생각나는 깊은 여운이 남는 영화” 라는 공통적인 평과 함께 두 번 이상 관람을 했다거나 다시 관람을 예정한다는 이야기도 속속 나오고 있다.

눈빛이 돋보이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중후한 매력을 선보인 디카프리오, 현실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지닌 ‘데이지’ 역할을 맡은 캐리 멀리건은 관객들에게 최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 화자이자 관찰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한 토비 맥과이어와 조엘 어제튼, 아일라 피셔, 엘리자베스 데비키 등 소설 속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은 배우들의 명연기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라다, 브룩스 브라더스, 티파니, 모엣샹동 등의 명품 브랜드가 선보인 20년대 특유의 몽환적이고 매혹적인 스타일, 제이지, 윌 아이 엠, 퍼기, 플로렌스 앤 더 머신, 더 엑스엑스, 더 브라이언 페리 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한 OST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중에서도 특히 피츠제럴드의 원작 소설은 5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종합순위 1위(예스24 집계 기준)에 등극했다. 인터넷 서점별 순위는 다음과 같다. 예스24(1위, 8위), 교보문고(2위, 4위), 인터파크도서(8위), 알라딘/반디앤루니스(10위)

화려하고 아름답게 부활한 고전 <위대한 개츠비>는 전 세대를 감동시킨 위대한 남자 개츠비의 꿈, 사랑, 욕망을 그린 드라마. 원작의 뛰어난 스토리와 스타일리쉬한 영상, 배우들의 앙상블과 완벽한 프로덕션으로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의 탄생시켰다. 2D와 3D 버전으로 전국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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