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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오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제작 아이윌미디어)에서 주인공 한태상(송승헌)의 우직한 오른팔이자 하나 뿐인 동생 이재희(연우진)를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는 모성을 가진 인물 이창희 역으로 열연 중이다.
지난 23일 방송된 ‘남사’ 16회분 말미에 창희는 공사현장에서 윤동구(조재룡)와 몸싸움을 벌이다 추락하여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김성오 본인이 직접 대역 없이 뛰어내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제작사 아이윌 미디어 관계자에 의하면 “배우 김성오가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추락장면을 직접 자청했다. 작품에 큰 책임감을 갖고 임하는 배우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이에 “조금만 더 높았으면 안 뛰어내렸을 것”이라며 너스레웃음을 터트린 김성오는 “많은 스태프들과 작품을 만들어 가는 드라마 작업이 나는 너무 행복하고 좋다. 분명히 책임감도 갖고 있다.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뛰어내렸다”며 배우로서 진지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창희 캐릭터를 자신의 얼굴에 완벽히 덧씌운 김성오는 자신의 이름 석자를 시청자들에게 각인 시키고 있다. 한태상에 대한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뜨거운 의리와 우정을 드러내는 이창희는 항상 중요한 순간에 태상의 곁을 지키는 충직한 심복이다. 뿐만 아니라 각지고 터프한 얼굴에서 일순간 ‘형아미소’를 발산하는 이창희는 동생 재희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남사’에서 김성오는 배우로서의 여러 가지 색깔들을 선보이며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창희라는 인물이 시청자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인물로 보여 졌으면 좋겠다”라며 소소한 바람을 전한 김성오는 서미도(신세경)에게 저지른 감당할 수 없는 창희의 끔찍한 사건을 대변하기도 했다.
“당연히 창희의 행동은 용서 받아서는 안 될 일이다. 서미도의 죽음보다는 태상이형과 재희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앞섰던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으며 “막상 눈앞에 벌어진 일 밖에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보였지만 달리 보면 너무나도 순수한 인물인 것 같다. 태상이형과 동생 재희를 향한 뜨거운 사랑은 공감할 수 있다”며 창희를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을 이야기 했다.
김성오는 이제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극의 흐름을 주도하는 막중한 조연이다. 창희는 비밀을 갖고 있고 누군가의 죽음에 연관되어 있다. 그리고 죄의식을 갖고 있었다. 이제 김성오는 생사의 고비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일 것이다. ‘남자가 사랑할 때’의 시청자들의 눈과 귀과 배우 김성오에게 쏠리는 이유다.
사진=블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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