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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영된 ‘못난이 주의보’(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 제작 (주)신영이엔씨) 11회에서 검사 공현석(최태준)이 성추행범으로 몰렸다. 나도희(강소라)의 동대문 옷가게에 갑자기 들이닥친 것. 도희가 소리를 지르려 하자 입을 틀어막고 몸을 끌어안다 가슴까지 만지는 황당한 상황이 발생했다.
차대기(김대희) 수사관과 짝퉁 단속 중이던 현석이 카트를 밀고 오는 공준수(임주환)를 피해 몸을 숨긴다는 게 그만 ‘대형사고’로 연결됐다. 대한민국 검사로의 체면을 한순간에 구긴 옷가게 추행 사건.
당하고 말 도희가 아니다. 현석을 끌고 경찰서로 직행한 도희. 현석으로선 억울할 따름이지만 도희는 현석의 사정을 이해할 필요가 없는 피해자일 뿐이다. 차수사관의 강요로 갱스터 스타일로 변신한 것도 가뜩이나 창피한 마당에 치한범으로 까지 몰리게 됐으니 사면초가에 몰린 꼴이다.
하지만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반듯한 공검사의 망가진 모습에 시청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진지한 눈빛과 말투 경직된 자세가 오히려 상황을 코믹하게 만들어 준 것.
한편, 이날 사건으로 공현석과 나도희가 어떤 관계로 발전할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준수에 이어 현석과의 우연한 혹은 운명적인 만남. 악연일지 인연일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한 남자의 대가없는 희생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와 소통을 보여줄 힐링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12회는 오는 4일 저녁 7시20분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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