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상어' 연준석-경수진, 슬픈 사랑에 연민 폭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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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상어'(극본 : 김지우, 연출 : 박찬홍)의 두 아역 연준석(이수 역)과 경수진(해우 역)이 가슴아픈 사랑으로 화면을 장식했다.

4일 방송분에서 어린 이수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 끝에 실마리를 잡았다.

의선(김규철 분)의 무시와 철저한 감시 속에서도 아버지와 관련된 열쇠의 정체를 밝혀내고 결국 단서가 담긴 서류를 찾아낸다.

아버지인 의선마저 의심하며 이수 편을 들던 해우는 자기 보다 비밀을 밝히는데 집중하는 이수에게 서운한 마음을 숨기지 않는다.

하지만 이수는 마지막 순간에 해우와 통화를 하며 "어떻게 해야 할 지모르겠다 아무것도 못믿겠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우리는 함께 해야한다"며 흐느낀다.

 "내가 그곳으로 가겠다"고 해우가 울부짖었지만 통화 도중 이수는 정체불명의 차에 치어 주검도 찾지 못한 채로 사망 소식을 알렸다.

이수의 죽음에 절망한 해우는 준영의 만류에도 자살까지 기도하면서 이수와 해우의 슬픈 사랑에 정점을 찍고 시청자들의 연민을 폭발시켰다.

이런 아역 배우들의 모습은 성인 배우인 김남길(이수 역)과 손예진(해우 역) 분량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우 옆을 지키던 준영(하석진 분)과 해우가 결혼을 하는 호텔에 자신의 정체를 숨긴 이수가 나타나며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봤기 때문.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과 영희(이하늬 분)의 등장으로 흥미를 높이고 있는 '상어'는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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