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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최근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캠핑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작심하고 본격적으로 텐트와 각종 취사도구, 트레킹화와 침낭을 챙겨가는 부류도 있고, 최소한의 짐만 간단히 챙겨 여행 후유증을 줄이려고 하는 부류가 있다.
후자의 경우는 몸만 가서 즐기고 올 수 있어 준비-정리하는 전후 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최근 각종 캠핑 유형이 등장하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예가 제주 신라, 롯데 호텔 제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과 같은 고급 호텔에서 즐기는 ‘글램핑’이다. 글램핑은 글래머러스(Glamorous)와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고품격 캠핑을 지칭하는 신조어다. 호텔에서 마련한 텐트와 취사도구 등을 이용해 손쉽게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이나 계곡 등지에서 고생고생하며 야생 버라이어티를 즐기는 리얼 캠핑과는 다르게 글램핑은 좀 더 럭셔리하면서도 간편한 스타일을 지향한다. 호텔이나 전문 캠핑장에서 글램핑을 즐기기 위해서는 어떤 차림으로 가야 하는 걸까? 글램핑룩은 너무 드레시하지도, 너무 편안하지도 않은 것이 가장 좋다.
캠핑 온 기분만은 확실히 느끼고 싶은 남자
남자라면 아무리 손쉽고 편한 휴가라도 이것 저것 해보고 싶어할 것이다. 하지만 고가의 무거운 장비들을 옮기고 설치할 재간은 없다. 그렇다면 호텔에서 마련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고 저녁엔 바비큐 파티를 즐기자. 아무리 호텔 캠핑이라 해도 가만히 앉아있다 올 요령이 아니라 트레킹이라도 즐기겠다면 간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스포티 룩을 연출해보자. 아침 저녁 기온이 떨어질 것을 대비해 얇은 바람막이를 준비한다. ‘노티카(Nautica)’의 얇은 바람막이와 ‘애드호크(AD HOC)의 캐주얼 반바지 그리고 ‘써코니(Saucony)’의 쿠션감 좋은 스니커즈를 매치해보자. 마지막으로 ‘드라이프(Drife)’의 캠핑 배낭으로 마무리하면 캠핑 온 기분도 내고 호텔의 각종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글램핑 최적화 스타일이 연출된다.
가볍게 동네 마실 나오듯 휴식을 원하는 여자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남자들과는 다르게 여자들에게 ‘휴가’는 곧 ‘휴식’이다. 피곤한 일상에서 벗어나 맘 편히 쉬며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기고 싶어하는 여자들에게는 호텔이나 캠핑존 주변에서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는 스타일을 추천한다. ‘타스타스(Tasse Tasse)’의 나염 프린트 원피스는 여름철 편하게 입을 수 있어 사랑 받는 스테디 셀러 아이템이다.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 프린트 하나만으로 돋보일 수 있게 해준다. 원피스에는 다리가 길어보일 수 있도록 웨지힐 샌들을 신어보자. ‘내추럴라이저(Naturalizer)’의 웨지 힐 샌들은 푹신한 바닥과 부드러운 가죽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글램핑도 캠핑은 캠핑이다. 너무 작은 가방을 가져가면 이것 저것 손짐이 많아질 수 있으니 캠핑에 어울리는 예쁜 백팩으로 믹스매치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도 좋다. ‘디얼스(The Earth)’의 레드 컬러 백팩은 글램핑을 할 때 필요한 각종 세면도구나 옷가지들, 간단한 책과 음악을 들을 장비들을 챙겨갈 수 있어 좋다.
몸만 가도 즐거운 고급 캠핑 ‘글램핑’으로 주중에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자. 너무 꾸미지도, 너무 루즈하지도 않게 자연스러움을 어필할 수 있는 스타일로 휴가를 백배 즐기는 것은 어떨까?
사진=(남-시계방향)노티카, 드라이프, 써코니, 애드호크 (여-시계방향)타스타스, 디얼스, 내추럴라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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