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방송의 적’ 이적-존박, 코믹 연기 점입가경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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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 이적이 진행하는 Mnet '방송의 적' 에서 이적과 존박의 코믹 연기가 점입가경이다. 이적과 존박의 충격적 변신에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들의 기존 이미지와 상반된 연기로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12일 밤 11시에 방영된 Mnet '방송의 적'에서 어깨선이 도드라지게 강조된 재킷을 입고 출연한 존박은 "방송의 적은 그야말로 적같은 방송"이라며 치켜세우다가도 "음악의 신 짝퉁 아니냐"는 튀는 발언으로 이적과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또한 존박은 "방송의 적은 이제 그만 둘 수 없다. 전국민이 나를 바보로 알고 있다"며 천역덕스러운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에 화려한 꽃무늬 재킷을 입고 출연한 이적은 존박에게 "이제 너의 연기가 정말인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받아쳐 코믹 콤비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이날 3회 방송분에서는  '이적쇼' 첫 녹화 현장이 방송됐다. 이전 방송에서 이적이 진중권 교수, 류승완 감독, 가수 김진표, 장기하 등 각계각층의 지인들을 만나 ‘이적쇼’ 론칭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날 국내 최고 싱어송라이터 이적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어 넣어주는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할 뮤즈에는 f(x)의 엠버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적쇼 축하를 위해 존박과 엠버는 듀엣곡을 열창해 이적을 흡족하게 했다.  

팬들은 "이적의 엉뚱한 상상과 연기는 상상을 불허한다" "이렇게 망가지다니 뜻밖의 웃음이다" "방송이 거듭될수록 연기가 숙성되고 있다" "존박의 캐릭터 연기는 정말 의아할 정도로 압권"이라는 평가를 쏟아냈다. 

‘이적쇼’는 오로지 MC 이적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게스트인 뮤즈가 나와 이적, 존박과 함께 토크와 노래를 나누며 이적을 힐링해주는 음악 토크쇼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력파 뮤지션이라는 진중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뮤지션 이적은 강렬한 대사세와 찌질연기를 제대로 표현해 충격적인 변신을 꾀했으며 시청자들 역시 이적과 존박의 상상하지 못했던 변신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Mnet '방송의 적'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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