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 내 집 마련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오는 7월 1일부터 0.2%포인트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보금자리론 금리의 인상은 지난 2010년 8월 이후 처음이다. 공사는 그동안 금리를 인하하거나 동결해왔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대출기간(10년∼30년)에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주택가격 9억 원 이하)' 기본형 금리는 현행 연 3.8%(10년)∼4.05%(30년)에서 연 4.0%(10년)∼4.25%(30년)로 높아진다.
정부가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우대형 보금자리론'의 '우대형Ⅰ'은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 원 이하, 주택가격 3억 원 이하일 때 연 3.0%(10년)∼3.7%(20년)로 이용할 수 있다.
'우대형Ⅱ'는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 원 초과∼5000만 원 이하, 주택가격 6억 원 이하일 때 연 3.5%(10년)∼3.75%(30년)가 적용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보금자리론 이용자의 금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리 인상 폭은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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