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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근은 지난 12일 첫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 /제작 MBC, IOK미디어)에서 ‘자유로운 영혼’ 오동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깨알연기로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27일 방송될 6회 분에서는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김향기를 위해 천보근이 분연히 나서는 모습이 담겨질 예정이다. 개학 첫날부터 김향기와 꼴찌반장에 임명돼 우정을 나눠왔던 천보근은 마선생과 대립을 벌이면서 점점 힘들어하는 김향기를 걱정하고 챙겨주던 상태. 천보근은 김향기를 괴롭히는 친구들의 모습에 격분, 강력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특히 개천 옆을 걷고 있는 친구들 앞에 불쑥 나타나 “아무한테나 장난치지 마라”는 경고와 함께 물속으로 떠밀어 밀치고 당기는 격투를 벌이게 되는 것. 김향기 앞에선 어린아이처럼 놀리고 장난치던 천보근이 뒤에서는 김향기를 괴롭히는 반 친구들을 가차 없이 응징하게 되는 셈이다. 친한 친구들의 배신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향기를 지키기 위한 ‘흑기사’ 천보근의 행보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줄 전망.
천보근의 ‘강변혈투’ 장면은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홍제천 일각에서 촬영됐다. ‘여왕의 교실’ 명품 아역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천보근은 특유의 넉살을 부리는 낙천적인 모습을 비롯해 불의를 참지 못하고 분노를 터트리는 모습까지 극중 오동구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주먹을 불끈 쥐고 강변에서 사투를 벌이며 분노를 쏟아내는 천보근의 열연이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하면 천보근은 강변혈투 촬영이 끝난 후 “연기였지만 김향기가 괴롭힘 당하는 모습을 보니 절로 주먹이 쥐어지더라. 나도 오동구에 빙의되고 있는 건가?”라고 머리를 긁적이며 얘기해 지켜보던 스태프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또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다시 순둥이로 돌변한 천보근은 “내가 너무 몰입해서 너무 세게 밀친 것 같다. 미안하다”며 같이 촬영한 아역배우들에게 해맑은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천보근은 위트 있는 유머로 항상 웃음을 주는 우리 ‘여왕’팀의 분위기메이커다. 어린 아역배우인 줄만 알았는데, 김향기를 위해서 뿜어내는 카리스마는 웬만한 성인배우 못지않은 포스였다”며 “무서운 집중력을 드러내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 우리 ‘여왕’팀의 보물들을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교실’ 5회 분에서는 ‘명랑반장’ 심하나(김향기)가 믿었던 친구 고나리(이영유)의 반전배신으로 반 친구들 전체에게서 왕따를 당해 청소도구함에 갇히고 물에 빠지는 등 총체적 난국에 빠지는 모습이 담겨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 6회는 27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BC, 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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