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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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시트콩 로얄빌라' 첫 방, 관전 포인트 3가지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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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힐링 시트콤이 콩트와 만났다. 샤이니 온유의 생애 첫 코미디 도전, 김병만을 필두로 한 '달인'팀의 재회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시트콩 로얄빌라'(이하 로얄빌라)가 15일 첫 방송된다.

파격적인 조합과 색다른 도전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선 시트콩. 대체 어떤 매력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지 놓쳐선 안 될 첫 방 관전 포인트 3가지를 짚어봤다.

- 초호화? 느낌 있는 캐스팅

최고의 캐스팅은 '로얄빌라'의 가장 큰 강점 가운데 하나다. 단단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아이돌부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개그맨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까지. 각기 다른 개성의 배우들을 적재적소의 코너에 배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아이돌 그룹 샤이니 온유가 '귀신과 산다'라는 코너를 통해 생애 첫 코미디에 도전한다. 그는 백수 역으로 이병진과 함께 우리시대 20~30대 청년 백수의 현실을 짚어줄 예정. '아이돌과 백수'라는 서로 상충되는 이미지지만 80만원 세대가 직접 현실을 그려내면서 10~20대 시청층에게 어필한다는 계산이다.

김병만을 비롯한 노우진, 류담 등 '달인'팀이 KBS2 '개그콘서트- 달인' 코너 폐지 이래 1년 6개월 만에 만난다는 점 역시 의미가 크다. 또한,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안내상 투입 역시 작품성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 믿고 보는 김석윤 표, 시트콤

김석윤이란 이름 석자 역시 '로얄빌라'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그는 KBS2 '올드미스 다이어리'를 시작으로 극장판 '올드미스 다이어리',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최고의 연출가로 올라섰다.

특유의 감성을 바탕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아우르는 연출가가 도전하는 '시트콩'이란 장르에 대해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고의 연출가의 손에서 탄생한 시트콤과 콩트의 접목이 어떤 식의 시너지 효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웃음과 눈물, 이 시대 아픔 그린 힐링 시트콩

'중년들이, 부부들이 공감하는 콩트', '젊은이들이 환호하는 발칙한 콩트'는 '로얄빌라'가 추구하는 모토다. 10대 청년부터 50대 중년까지 누구나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코드를 시트콤의 형식을 통해 콩트로 담아냈다.

'귀신이 산다'는 20대 청년 백수의 현실과 아픔을, '행복한 올드보이'는 이 시대 가장들의 자화상을 그려냄으로써 각기 다른 세대가 갖고 있는 아픔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힐링으로 승화할 예정.

신생아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신세계'를 통해서는 사회풍자 개그를 선보임으로써 웃음뿐만 아니라 의미도 함께 담아냈다. 웃음과 공감 그리고 사회에 대한 날선 풍자까지. 첫 방송을 앞둔 '로얄빌라'에 기대감이 쏠리는 이유다.

한편, 온유, 김병만, 안내상, 우현, 오초희, 장성규 아나운서 등 가요, 방송, 영화, 연극계를 총망라한 실력 있는 배우들이 하나로 뭉쳐 새로운 시트콤 형태의 콩트를 선보일 JTBC '시트콩 로얄빌라'는 오늘(1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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