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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극적인 감동 엔딩…가슴이 저릿했습니다!”
‘여왕의 교실’ 시청자들이 꼽은 인상 깊었던 ‘진한 감동’ 엔딩 장면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 /제작 MBC, IOK미디어)은 단순한 학교 이야기를 넘어 방황과 좌절 그리고 선택과 책임 속에서 스스로의 길을 찾아내는 아이들과 어른들의 이야기를 통해 무게감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상황.
특히 고현정과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서신애, 이영유 등 아역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과 열연, 드라마가 던지는 사회현실에 대한 돌직구 메시지가 한데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명품’ 교육 드라마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숱한 화제와 격한 공감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준 ‘여왕의 교실’ 베스트 엔딩 장면 NO.5를 짚어본다.
◆NO 1. 베스트 엔딩장면 2회
마선생(고현정)의 독설에 울고 있는 동구(천보근) 편을 든 하나(김향기)의 감동어린 폭풍 눈물
하나는 자극적인 독설로 동구를 몰아붙이는 마선생에게 맞서, 눈물을 흘리며 동구에 대한 지지를 보냈던 상황. 김향기는 “우리반에선 널 좋아하는 애가 한 명도 없어. 오동구, 너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거야?”라고 말하는 마선생에게 “오동구는 선생님이 아직 잘 모르시는 좋은 점이 많아요, 싸움을 잘 못해서 얻어터지고 다니지만, 나쁜 짓은 하지 않고, 절대 비겁하지도 않아요, 저는 동구를 좋아해요, 오동구는, 제가 아주 좋아하는 친구에요”라며 눈물을 쏟아냈던 하나의 모습은 두 꼴찌반장들이 힘을 합해 마선생에게 치열하게 대항할 것을 예고하는 최고의 장면이었다.
◆NO 2. 베스트 엔딩장면 4회
친구 나리(이영유)의 배신으로 도둑 누명쓰고 지갑도둑으로 몰린 하나
하나는 나리가 지갑을 훔친 사실을 알고도 끝까지 범인이 누군지 밝히지 않아 지갑 도둑의 누명을 쓰게 됐다. 반 친구들과 마선생의 가운데 서서 추궁당하면서도, 하나는 자신이 훔쳤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는 나리와의 우정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입을 다물었던 것. 하나의 꿋꿋한 모습이 지켜보던 시청자들의 가슴을 애태우는 한편, 아직 어린 소녀가 보여주는 친구를 향한 뜨거운 우정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NO 3. 베스트 엔딩장면 5회
수영장 물에 빠진 하나를 마선생이 뛰어들어 극적으로 구해내는 모습
마선생은 하나가 수영장에 빠지자 번개와 같은 몸놀림으로 뛰어들어 구해냈다. 반 친구들에 의해 집단 따돌림을 받던 하나가 친구들이 수영장 물 위에 던져 놓은 옷을 건져내려다 물에 빠진 것을 보고 마선생이 뛰어들어 극적으로 구해내게 됐던 것. 그동안 꼴찌반장 심하나에 대해 서슬퍼런 입장을 유지해왔던 마선생이 하나를 구출해내는 반전 면모를 드러내면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NO 4. 베스트 엔딩장면 7회
‘극한 행동’ 고나리 향한 마선생의 진심독설, 돌직구 메시지!
자신이 저질렀던 모든 악행들이 밝혀지자 패닉에 빠진 나리는 “다 죽여버리겠다”며 교실에 휘발유를 뿌리는 등 극한 행동을 보였다. 그리 자신 앞에 나타난 마선생에게 “선생이 학생을 협박해서 스파이짓 같은 걸 시켜도 되는 거냐구. 그동안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줄 알아”라고 커터칼까지 휘둘렀던 것. 순간 나리가 휘두르는 칼날을 맨손으로 잡아낸 마선생은 “그럼, 하지 말았어야지!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일이었으면 나한테 이렇게 말했어야지! 못 하겠다고, 안하겠다고!”라며 진심어린 독설을 내뱉었다. 시청자들은 짧지만 강력했던 마선생의 ! 촌철살인 대사에 “이거였구나!”라며 최고의 엔딩장면이라고 극찬했다.
◆NO 5. 베스트 엔딩장면 10회
아이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마선생에게 대항해 반 전체가 하나가 된 모습
하나는 반청소와 관련해서 오해가 깊어진 반 친구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질문 편지를 썼던 상태. 하지만 서로를 의심하고 미워하던 아이들은 급기야 몸싸움까지 벌였고, 결국 아이들을 말리던 하나는 유리창으로 떠밀려 큰 상처를 입게 됐다. 하나가 치료를 끝내고 교실로 돌아왔지만, 마선생은 여전히 차가운 표정으로 “꼴찌조들은 빨리 청소하라”고 명령을 내렸던 터. 하지만 하나를 비롯한 꼴찌조 아이들이 일어서자, 그동안 외면했던 반 아이들 전체가 하나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함께 일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하나의 진심에 감동받은 친구들이 똘똘 뭉쳐 마선생에게 대항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엔딩장면이다.
제작진 측은 “회가 거듭될수록 ‘여왕의 교실’의 엔딩장면들을 기억하고 ‘여왕’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이해해주시는 시청자들이 점점 늘어가는 것 같다”며 “‘여왕의 교실’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각별한 응원에 최선을 다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집중력 있게 전개될 ‘여왕’의 특별한 메시지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교실’ 10회에서는 절대권력 ‘마선생’의 수감 사실과 숨겨왔던 목상처가 노출되는 등 마선생의 ‘반전과거’가 유출되면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마선생의 반전 과거의 비밀은 어떤 것일 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 11회는 오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BC, 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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