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정부가 선상 카지노 도입 등 크루즈(Cruise) 산업 활성화 대책을 내놨다.
정부는 17일 13개 관계부처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크루즈 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추진전략과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관계부처와 지자체, 항만공사, 관광공사, 업계 종사자와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됐으며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관광진흥확대회의에도 보고됐다.
크루즈 산업이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해운과 관광 등 관련 산업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아직 걸음마 수준에 머물러있어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활성화 대책은 크루즈 산업을 미래형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외국 크루즈 유치 확대, 배후 복합관광 인프라 구축, 국적 크루즈 선사 육성 등 추진전략과 세부과제를 담고 있다.
정부는 관광산업 육성책을 통해 2020년, 200만 명 이상의 크루즈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고 5조 원 이상의 경제효과 창출과 연관산업 발전, 더불어 3만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국적 크루즈의 외국인 카지노 운영을 도입하고 크루즈 전용부두를 오는 2020년까지 12선석으로 늘려 크루즈선 기항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관광객에게 호텔 숙박요금에 포함된 부가세를 사후환급해주고, 부동산 투자이민제 적용지역의 콘도에 대해 외국인에게 객실 1인 분양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의료관광 클러스터와 대규모 복합리조트 개발, 관광통역안내사 확충 등 관광진흥을 위한 규제 완화 등 제도개선안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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