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설국열차> 8월 1일 극장 개봉 동시에 웹툰 <설국열차> 프리퀄 연재 시작

김영주 기자
이미지
<살인의 추억><괴물><마더>의 봉준호 감독 작품으로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틸다 스윈튼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출연하는 CJ의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각본/감독: 봉준호 | 제작: 모호필름, 오퍼스픽쳐스 |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색다른 선물을 준비했다. 영화가 극장에서 관객을 만나는 8월 1일, <이끼><소외자들><미생> 윤태호 작가의 웹툰 <설국열차>가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단독 연재를 시작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과 윤태호 작가가 만나 탄생하게 될 <설국열차> 프리퀄 웹툰 ‘열차에 오르는 사람들’은 윤태호 작가가 직장인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낸 <미생>을 마치고 진행하는 첫 작품이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던 프리퀄 애니메이션에 이어 선보이게 된 프리퀄 웹툰 ‘열차에 오르는 사람들’은 <이끼><미생>의 윤태호 작가가 쓰고 그린 <설국열차>의 강렬한 전사(前史)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웹툰 연재는, 봉준호 감독과 윤태호 작가가 서로의 열렬한 팬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윤태호 작가는 봉준호 감독의 열차가 출발한 지 17년 후에서 시작되는 영화의 스토리와 캐릭터에 영감을 받아 사람들이 열차에 오르는 그 날부터, 영화가 시작되기 전까지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또한 다음에서는 8월 1일 연재 시작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하여 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봉준호 감독은 윤태호 작가와의 공동 작업에 대해 “영화 자체에도 많은 인간들의 드라마가 얽혀 있지만 따지고 들어가보면 기차와 인간들에 대한 구석구석 숨은 이야기들이 많은데 그걸 또 영화가 아닌 만화로서 관객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다면 더욱 재미있지 않을까? 영화를 보다가 생긴 의문이 이 웹툰을 보면 풀리기도 하고 또 웹툰을 보면서 생긴 궁금증이 영화에서 캐치될 수도 있고 서로가 보완하면서 상승작용을 일으키는 재미있는 작업이 되지 않을까?”라고 소감을 밝혔고, 윤태호 작가는 “그 동안 장기 연재 작업들을 주로 하다 보니까 그림이라든가 이런 것에 있어서, 장기 연재에 적합한 그림들을 그려 왔었는데, 이번 기회에 좀 더 힘을 실은 그림이랄까 비주얼이나 이런 쪽에 있어서 캐릭터들의 표정, 음영에 대한 묘사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좀 더 힘을 주고서 묘사할 생각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뭔가 선이 되는, 선을 넘는 경험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홍보를 위해 개봉 전 웹툰을 연재하는 경우는 있었으나, 영화와 만화가 동시에 관객과 독자를 만나는 독특한 경험이 될 <설국열차> 웹툰은 각자의 영역에서 최정상에 있는 봉준호 감독과 윤태호 작가, 두 빛나는 재능의 만남이 어떤 새로운 세계를 보여줄지, 궁금하게 만든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은 영화. 봉준호 감독의 재치 있는 멘트대로, 8월 1일 가까운 상영관을 찾거나 가까운 컴퓨터를 클릭하면 영화 <설국열차>와 웹툰 <설국열차>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