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정부는 올 상반기 국유재산관리기금을 운용한 결과 국유재산 매각 등을 통해 총 4434억 원을 거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26일 발표한 '2013년 상반기 국유재산관리기금 운용 현황'에 따르면 정부가 올 상반기 부존부적합 재산의 매각 등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총 4434억 원으로 당초 계획했던 4259억 원을 소폭 초과한 액수다.
이중 매각금액이 4099억 원으로 전체 수입의 92.4%를 차지했다.
상반기 지출은 중앙관서의 청사 등 공용재산취득사업 등으로 총 3274억원이 집행됐다.
6월말 기준 여유자금은 사업 대기성 자금으로 3092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내 부동산 경기가 취약한 상황에서도 상반기 목표 대비 수입이 초과하는 등 기금의 안정적 운용기반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계획된 기금사업을 안정적·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수입재원 확보와 집행률 제고를 위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올 해 국유재산관리기금의 전체 조달 및 운용규모가 1조1321억 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중 공용재산취득 사업비 등으로 9637억 원, 여유자금으로 1684억 원을 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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