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렛미인 어글리코리안 뉴요커, 메이크오버 후 걸그룹 외모 반전 변신

김영주 기자
이미지
메이크오버쇼 프로그램 '렛미인'이 해외에서 거주하고 있던 교포들 중 외모 콤플렉스로 사회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고통받던 국제왕따 사례자를 모은 어글리 코리안 편이 방송됐다.

지난 8월 1일 방송된 '렛미인'에서는 '어글리 코리안' 편이라는 부제가 붙은 출연자들이 출연해 가슴 아픈 사연이 소개됐다. 부정교합 치대생과 오목가슴녀 등 2명이 미국에서 건너와 제각기 못생긴 외모로 겪은 아픈 사연을 소개하며 제8대 렛미인이 되길 희망했다.

그 중에서도 '오목가슴녀'란 별명을 갖고 있는 심유라 씨는 한 눈에 봐도 심할 정도로 턱이 길고 무서운 인상을 갖고 있었다. 또한, 선천적으로 가슴과 척추가 밀착한 오목가슴 질환을 앓고 있었다. 심유라 씨는 MC 인 황신혜와 제작진에게 제발 못생긴 외모로 미국사회에서 인종차별을 받고 취업에서도 불이익을 당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무릎을 꿇었다. 그녀는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렛미인이 되기 위해 한국행 비행기 타켓을 빚을 내어 마련했다고. 어려운 형편으로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하고서도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지역 대학에 입학했다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아울러 못생긴 외모로 늘 미국에서 마귀할멈이라는 별명을 들으며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당했다. 58번의 면접을 봤지만, 한결같이 흉칙하게 생긴 인상때문에 취직에서 탈락했다고 말했다.

사연을 접한 렛미인 닥터스는 오랜 토의 끝에 심유라 씨를 제8대 렛미인으로 선택했다. 렛미인 닥터스 오명준 원장은 "현재 심유라 씨는 과도하게 긴 턱을 갖고 있으며 드세고 무서운 인상을 상대방에게 줄 수 있다. 방치하면, 심리적인 문제등이 더 겹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 외모 콤플렉스를 주는 부분을 개선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렛미인 제작진에 따르면, 닥터스 오명준 원장은 리젠성형외과 의료진과 함께 심씨의 외모 콤플렉스 개선을 위해 360도 눈매 교정술, 매부리코, 휜코, 이마 지방이식, 양악, 광대, v라인, 부정교합, 피부과 치료가 병합됐다. 수술비로만 총  3,660만 원이 들었다고.   
 
메이크오버 후 스튜디오에 등장한 심 씨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신해 못 알아볼 정도. 황신혜는 입을 크게 벌리고 연신 소리를 지르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청객들도 역시 같은 반응.

메이크오버 전 마귀할멈을 연상시켰던 심유라 씨는 수술 후 걸그룹 급 외모로 변신하는 대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김준희는 "걸그룹 소녀시대 제시카와 티아라 효민을 닮았다"며, "완전히 다른 얼굴형으로 변신했다.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황신혜 역시 "몰라보겠다. 너무 예뻐져서 질투가 날 정도"라며, "행복하고 당당한 표정을 보니 마치 내 자신의 일인양 기쁘다."고 전했다. 

제8대 렛미인 심유라 씨는 눈물을 글썽이며 "그 동안 못생긴 외모로 미국에서 상당한 차별을 받았다. 하지만, 스스로 생각해도 놀랍도록 달라진 외모에 자신감을 회복했다. 오명준 원장님과 리젠성형외과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린다. 아울러 렛미인으로 선택해 주신 제작진과 닥터스 모든 분에게도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렛미인 심유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렛미인 심유라 씨를 보니 마음이 뭉클하다", "렛미인 심유라 님 선택,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이 훈훈", "렛미인 심유라 씨의 기적. 앞으로 행복하세요", "마귀할멈 외모에서 소녀시대 제시카와 티아라 효민 걸그룹 소녀로 완변하게 변신했다.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렛미인3'는 외모 때문에 신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국내 최대 메이크업 오버 쇼다. 전문의들이 힘들 모아 일반인 출연자의 외적인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 등 새로운 삶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