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올 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고된 가운데 전력당국이 전력을 많이 쓰는 업체의 전기사용량 의무감축 등 강도 높은 절전대책을 시행한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오는 7일까지는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내리면서 전력수요가 크게 올라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열대야가 계속 이어지면 한낮 냉방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한 뒤 기관별 대응체계를 점검해 전력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출 것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전력당국은 이번 주 예비전력이 마이너스 103만 킬로와트까지 떨어지면서 전력경보가 잇따라 발령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이에 따라 5일부터 이달 말까지 계약전력 5000㎾ 이상의 전력다소비 업체와 기관 등 2000여 곳에 대해 하루 4시간씩 전력사용량을 최대 15% 의무적으로 감축하도록 했다.
또 실내 냉방온도를 제한하고 문을 연 채 냉방영업을 하는 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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