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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하청옥/연출:이형선,윤지훈)’ 37회에서는 가슴 시린 이별의 시간을 뒤로하고 감격의 재회를 이룬 ‘태몽커플’ 현태(박서준 분)-몽현(백진희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아버지 순상(한진희 분)에게 강제로 이끌려 집에 돌아온 현태는 밥도 먹지 않고 방문을 걸어 잠근 채, 무력시위를 벌였다. 어머니 영애(금보라 분)의 간곡한 부름에 못이긴 채 모습을 드러낸 현태의 모습은 초췌하게 변해있었지만 축 늘어진 몸과는 반대로 여전히 몽현을 향한 사랑은 확고했다.
현태는 “온 세상의 반이 여자여도 몽현이는 세상에 딱 하나뿐이니까요! 나 몽현이 사랑해요. 차라리 죽어서라도 내 마음을 전하고 싶을 정도로 사랑한다고요!” 라며 몽현을 향한 애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꺾일 것 같지 않은 현태의 태도에 막막하기만 한 순상이었지만, 이회장과의 만남을 또다시 미룰 수는 없었을 터. 하지만, 자식들의 혼사를 논하기 위해 만난 자리에 현태의 빈자리는 생각보다 컸고, 현태를 성산그룹에 장가보내는 것을 빌미로 재벌 반열에 오르겠다는 순상의 야욕은 한 순간에 물거품으로 돌아가버렸다.
실망만 한아름 품고 집으로 돌아온 순상은 현태가 야속한 나머지, 다 끝났으니 그렇게 좋아하는 처갓집에 가서 마음대로 살라며 다그쳤다. 이에, 다시 밝은 미소를 되찾은 현태는 “감사합니다. 아버지! 미련 없이 쫓아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라는 말만 남긴 채, 그 길로 몽현을 향해 나섰고 그토록 그리워하던 몽현과 감격의 재회를 이뤘다.
방송 이후, ‘금 나와라, 뚝딱!’ 시청자게시판에는 “결국 현태의 사랑이 승리를 거두었구나!”, “오늘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현태-몽현의 런닝허그! 달달하다~”, “다시 행복한 미소를 찾게 된 ‘태몽커플’ 보니까 내가 더 기분이 좋네!”, “이제 웃는 일들만 있었으면~~” 등 시청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줄을 이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가슴 시린 이별을 감내하고 다시금, 행복을 찾게 된 ‘태몽커플’ 현태-몽현의 ‘닭살’ 신혼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38회는 오늘 밤(11일)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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