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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방영된 KBS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 16부에서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연충(엄태웅). 공주의 정체가 밝혀진 사실을 알게 된 금화단원이 연충의 어머니를 몰래 납치, 연충에 이른바 ‘인질 맞교환’을 제안했다. 연충 어머니를 내주는 조건으로 공주를 보내달라는 것. 이에 응한 연충은 자신의 생사가 불투명할 것이란 미래를 내다보면서 장포(이원종)에게 뒤를 부탁하고 길을 나섰다. 예상대로 약속한 장소에 연충의 어머니는 없었다. 공주만 내준 뒤 금화단원들에 둘러싸여 처절하게 당한 연충은 결국 금화단에 생포되고 말았다.
그리고 연남생(노민우)은 이 모든 사실을 알고 계략을 꾸몄다. 평소 연충을 라이벌이자 위협적인 존재로 여겼던 그는 아버지 연개소문(최민수)에게 무영이 소희공주라는 사실을 알리며, 연충이 이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으며 금화단과 내통해온 것 같다는 거짓 정보를 흘렸다. 이에 연개소문은 과거 공주 때문에 자신에게 칼을 겨눴던 아들 연충의 행동을 떠올리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야말로 사면초가의 위기에 처한 연충. 이런 가운데 그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이가 있었으니, 바로 연충의 정인이었던 무영이다. 무영으로 인해 벌어진 일,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무영의 도움으로 다시 한 번 목숨을 부지하게 된 것. 무영은 “내가 무사하니 어머님과 총관이 무사히 돌아가면 된다”며 애초의 맞교환 약속을 지키고자 했다. 그러나 무영 역시 연충에 대한 마음의 끈을 놓지 못했을 터. 서로를 죽여야만 하는 비극적 운명에 또다시 가슴 아파하는 두 사람이다.
하지만 연충을 풀어준 무영이 또다시 연충의 운명을 혼란에 빠뜨릴 지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연충이 궁으로 돌아가는 게 현재로선 더 위험한 일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남생의 음모로 더욱 위태로워 질 연충의 앞날. 그 향방은 오는 28일(수) 밤 10시 KBS 2TV ‘칼과 꽃’ 17부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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