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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과 문채원은 KBS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제작 로고스 필름)에서 각각 천재적인 의학지식을 가졌으나 아이 같은 순수함을 가진 박시온 역과 따뜻한 마음씨와 의사로서의 강한 집념을 지닌 차윤서 역을 맡아 진정한 ‘힐링 커플’의 면모를 발산하고 있는 상황. 부족한 사회성을 보이지만 맑은 영혼으로 주위 사람을 감동시키는 주원과 그런 주원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진정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문채원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폭풍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
이와 관련 주원과 문채원이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대본 삼매경을 통해 ‘막강 호흡’을 발휘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굿 닥터’는 소아외과를 다룬 메디컬 드라마의 특성상 전문적이고 어려운 의학 용어들과 길이가 상당한 대사들이 대부분 일 수밖에 없는 터. 이에 두 사람은 촬영하는 중간 중간 연구하듯 철저하게 대본을 열공하고 있다. 잠깐이라도 시간이 날 때면, ‘읽고 또 읽고’, ‘보고 또 암기하며’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고 있는 것.
실제로 주원은 대사를 외우기 쉽도록 자신의 대사마다 색깔이 다른 포스트잇으로 상세하게 구분을 해놓고 반복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 의학 공부를 하듯이 펜을 들고 어려운 용어들을 일일이 적어가면서 ‘수험생’처럼 대본에 빠져들고 있는 것. 또한 카메라의 위치를 바꾸느라 시끄럽고 산만한 촬영장 한가운데서도 꼼짝 않고 서서 대본을 정독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 스태프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다.
‘엔젤 닥터’로 ‘러블리 힐링’을 안겨주고 있는 문채원은 수술 장면 촬영을 앞두고 수술실에 그대로 서서 대본을 읽는가하면, 한 글자 한 글자 눈에 새기며 빈틈없이 대사를 정독하고 있다. 식사 장면 촬영에서는 식판을 앞에 놓은 상태에서도 한 손으로 대본을 펴 놓은 채 ‘대본 열공’을 하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고 있는 상태. 촬영 전 미리 표시해놓은 대본을 보며 복잡한 감정선을 세심하게 체크, 일일이 연기에 반영하고 있다는 귀띔이다.
특히 두 사람은 같이 등장하는 장면이 있을 때마다 서로 대사를 주고받으며 머리를 맞대고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 고난도 의학 용어이기 때문에 대사의 호흡부터 대사톤까지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 두 사람은 서 있는 위치나 걷는 속도, 손과 발의 제스처까지 맞춰나가며 완벽한 호흡을 녹여내고 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주원과 문채원은 중간중간 틈나는 시간은 물론 촬영 직전까지도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마치 공부를 하듯이 꼼꼼하게 대본을 암기하고 있다”며 “연기에 쏟아내는 두 사람의 열혈 노력 덕분에 더욱 완성도 높은 ‘굿 닥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회 방송 분에서는 문채원이 병원 직원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윤유선이 주원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담겨졌다. 윤유선은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주원에게 업혀져 응급실로 오게 됐고, 문채원은 윤유선의 입원을 돕기 위해 신분증을 찾다가 한 장의 사진을 발견하고 놀랐던 상황. 윤유선이 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 속의 꼬마가 천호진의 사진 속에서 봤던 어린 주원과 같은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감자옹심이를 가져다주며 주원의 곁을 맴돌던 윤유선을 떠올리며 심증을 굳히는 문채원의 모습이 담겨지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사진=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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