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주군의 태양> 소지섭-공효진, ‘까칠한’사장님과 ‘음침한’ 여비서 등극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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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소지섭과 공효진이 ‘까칠한 사장님’과 ‘음침한 여비서’로 등극했다.

SBS 수목미니시리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연출 진혁/제작 본팩토리)은 탄탄한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연출로 수목극 1위 왕좌 독주 체제를 구축한 상황. ‘최강 케미 커플’ 소지섭-공효진의 깊어져 가는 러브라인에 폭발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소지섭과 공효진은 오는 28일 방송될 ‘주군의 태양’ 7회 분에서 드디어 사장과 여비서의 관계로 만나게 되는 장면을 선보인다. 극중 귀도(최정우)에게만 자신의 옆자리를 내주던 주중원(소지섭)이 태공실(공효진)을 자신의 비서로 고용하게 되는 것. ‘난독증’을 앓고 있는 소지섭의 ‘눈’이 돼주는 공효진과 그런 공효진을 의지하게 되는 소지섭의 모습이 달달한 ‘오피스 커플’의 핑크빛 분위기를 드러낼 전망이다.

무엇보다 지난주 방송된 ‘주군의 태양’ 6회 분에서 주중원은 태공실을 믿지 않는다는 발언과 달리, 태공실의 말을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따랐는가 하면, 급기야 숨기고 있던 자신의 난독증까지 털어놓았던 터. 태공실을 향한 신뢰감을 내비치며 한층 더 가까워질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예감케 했다.

소지섭과 공효진의 ‘오피스 커플’신은 지난 18일 경기도 일산 탄현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 분은 소지섭의 눈이 돼 신문을 대신 읽어주는 공효진과 싫은 내색을 하면서도 공효진을 비서로 두고 있는 소지섭이 함께하는 장면. 또박또박 신문을 읽어 내려가는 공효진의 사랑스런 모습에 현장스태프들은 물론 연기호흡을 맞추던 소지섭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소지섭과 공효진은 드라마 속에서 뿐만 아니라 촬영장에서도 항시 붙어있는 다정한 모습으로 현장을 달구고 있는 상태. 대본연습을 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기도 하지만, 쉬는 시간이나 촬영이 끝나고도 나란히 앉아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는 귀띔이다.

그런가하면 이날 공효진은 특유의 스타일을 강조한 사랑스러운 ‘소녀감성 비서룩’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베이지색 블라우스에 흰색 롱 원피스를 매치하고 잔 꽃무늬가 독특한 가방으로 포인트를 준 것. 코랄색 재킷을 걸친 소지섭과 조화를 이뤄 상큼하고 달콤한 ‘최강 케미甲 커플’의 면모를 입증했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소지섭과 공효진이 본격적인 콤비플레이 초입에 들어섰다. 회사에서 조차 떨어지지 않는 소공커플의 ‘케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회가 거듭할수록 애틋해지는 소지섭과 공효진의 독특한 러브라인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6회분 말미에는 잠든 태공실의 손을 감싸 쥔 주중원이 태공실의 얼굴에 가까이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의 ‘케미 폭발’을 예고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주군의 태양’ 7회 분은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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