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주군의 태양> 첫 방송부터 8회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수목극의 강력한 왕좌 등극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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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이 ‘파죽지세’ 시청률 상승세로 수목극 독주행진을 이어가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진혁-권혁찬/ 제작 본팩토리)은 탄탄한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연출 그리고 개성과 연기력을 모두 겸비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29일 방송된 8회 분이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19.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20%대 시청률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다.

이와 관련 ‘주군의 태양’은 환상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들의 ‘최강 케미’, 궁금증을 자극하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드라마의 몰입을 높이는 흥미진진한 연출이 완벽한 3박자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 ‘수작 드라마’로 평가 받고 있는 ‘주군의 태양’의 시청률이 상승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살펴본다.

◆소지섭-공효진, ‘케미甲 커플’의 완벽한 연기 변신!
시청률 상승세의 가장 큰 요인은 ‘로코킹’ 변신에 나선 소지섭과 ‘명불허전’ 로코퀸 공효진의 ‘최강 케미’다. 까칠한 ‘재벌남’ 주중원 역을 맡은 소지섭은 날카로운 독설을 날리다가도 질투심에 토라지는 ‘사랑스러운 까칠남’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터. ‘소지섭의 재발견’이라는 평이 뒤따를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공효진은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다가도 귀신 때문에 음침해진 태공실의 좌절감을 처절하게 표현해내는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소지섭과 공효진은 매회 애틋한 스킨십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거나, 서툰 배려로 미소 짓게 만드는, ‘소공커플’의 강력한 ‘케미’를 안방극장에 퍼뜨리고 있다.

◆‘소공커플’에 서인국-김유리까지 가세…예측불허 러브라인 구도!
소지섭과 공효진이 서로에게 끌리고 있는 가운데 서인국과 김유리가 가세, 네 사람의 엇갈린 러브라인 구도가 그려지면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서인국은 공효진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돼버린 강우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해내고 있는 상황. 담담한 듯 하지만 배려 돋는 섬세한 모습이 여심을 흔들고 있다. 또한 김유리는 서인국에게 푹 빠진 태이령 역을 맡아, ‘돌직구 고백’을 날리는 당돌함을 드러내며 드라마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소지섭-공효진, “그들이 하면 뭐든 유행이 된다!”
소지섭과 공효진은 톡톡 튀는 말투와 따라하고 싶은 패션스타일을 선보이며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극중 주중원에 완벽 빙의된 소지섭이 특유의 손동작과 함께 수 없이 외치는 “꺼져”라는 동작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 또한 극중 공효진을 대하는 소지섭의 모습을 빗댄 별칭도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차가운 말과는 달리 공효진의 말이라면 다 들어주는 ‘쉬운남자’, 자꾸자꾸 손이 간다고 해서 등장한 ‘새우과자남’ 등이 그것. 그런가하면 공효진은 패셔니스타답게 매회 착용하고 나온 독특한 반지들과 헤어타이 등이 연관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명불허전 ‘홍자매’, 설렘 가득 달달한 ‘로코믹호러’!
홍정은-홍미란 작가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예측불가 스토리와 배우들의 ‘케미’가 100% 살아날 수 있는 설렘 가득한 대사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의문점들이 가득한 캐릭터들을 적재적소에 배치, 반전 스토리를 예고하고 나선 것. 주인공들의 사랑스러운 러브라인과 함께 갖가지 사연을 가진 영혼들을 위한 힐링 프로젝트, 더욱이 풀리지 않은 사건들과 의심스러운 인물들이 쫀쫀한 조화를 이루면서 시청자들의 채널을 고정시키고 있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 진혁PD의 생동감 있는 연출!
‘주군의 태양’은 탄탄한 스토리 못지않게 영화를 보는 듯 한 생동감 있는 연출로도 사랑받고 있다. 진혁PD는 ‘주군의 태양’이 가진 판타지적 요소를 부각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영화 같은 색감과 장면전환을 연출하고 있는 것. 적절하게 완급을 조절한 연출로 배우들의 감정이 세밀하게 전달되는 것은 물론 몽환적인 분위기가 더해져 스토리에 대한 집중도를 상승시키고 있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소지섭-공효진-서인국-김유리를 비롯해 ‘주군의 태양’ 전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한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을 받아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9일 방송된 8회분 방송 말미에는 태공실에게 차희주의 말을 전해 듣고 분노하는 주중원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차희주가 ‘100억 납치 사건’의 공범을 지켜주기 위해, 범인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전한 것. 분노와 슬픔이 뒤섞인 격한 감정을 참지 못하는 주중원과 그런 주중원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태공실의 모습이 그려지며 오는 9월 4일 방송될 9회 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사진=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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