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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욕설 난무하는 술수정에서부터 코믹한 회식 막춤까지 반전 매력으로 화제의 중심이 되었던 문채원이 이번엔 지나치게 아이의 성공에 집착하는 환자 부모, 서전에 대한 꿈을 지키려는 주원, 그런 주원을 진단의학과로 보내려는 주상욱 등을 통해 겪게 되는 사건들 속에서 느끼는 분노, 안타까움, 뿌듯함 등의 다양한 감정들을 디테일한 연기로 담아내는 섬세함으로 시청자들의 감정을 쥐락펴락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테이블데스의 트라우마가 채 가시기도 전에 수술실에서 어레스트가 온 환자를 마주하게 되자 그날의 악몽을 떠올리며 식은땀을 흘리며 흔들리는 눈빛과 미세하게 떨리는 손끝을 애써 진정시키려 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수술 후 다른 동료들 모르게 혼자 자신을 추스르던 중 자신의 속내를 들킨 주상욱에게 차윤서 다운 씩씩한 투정으로 자신의 마음을 다잡는 모습은 안타까움과 흐믓함을 동시에 안겨주며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은옥이를 보며 조금씩 마음을 치유하고 있는 천재성악소년 규현이에게 건강이 주는 소중함을 말하며 행복한 웃음을 찾아주고 싶다는 말과 따듯한 포옹으로 아이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해주는 모습에선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따듯한 힐링의 기운을 불어 넣는 마력을 발휘했다.
무엇보다 모두가 자신이 바보라 싫어한다 여기는 주원에게 "우린 뭐야. 네가 바보라 싫어하는 게 아니라 모두 다 너를 싫어한다고 생각하니까 바보 같아지는 거야"라 말하며 그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주원을 진단의학과로 보내려는 주상욱을 설득하는가 하면, 자신의 첫 집도하는 수술에 퍼스트 어시스트로 지목하며 서전이 되려는 주원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과감하게 나서는 등 주원의 진정한 멘토가 되어 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멘토를 자처하며 세심하게 챙기는 문채원과 그런 문채원에 대해 첫사랑의 설레임을 느끼는 주원이 만들어 가는 커플 이야기는 색다른 멜로를 만들며 훈훈함과 함께 웃음을 선사하며 힐링커플다운 면모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이처럼 문채원은 환자에겐 용기와 위안을 주는 힐링닥터로, 주원에겐 서전이 되려는 꿈을 향해 나아갈 기회를 주고, 용기를 내게 하는 힐링멘토의 역할로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매회 소아 환자들의 감동 스토리로 ‘청정 드라마’, ‘힐링 드라마’라 불리며 치열함과속도감 넘치는 전개의 기존의 의학드라마와 달리 소통과 인간애를 깊이 있게 다루며 깊은 울림과 여운을 선사하고 있는 드라마 <굿닥터>는 천재성악소년 규현의 수술을 차윤서가 맡게 된 가운데 그녀의 어시스턴트로 함께 하게 된 박싣온이 규현의 목소리를 지킬 수 있다 말하는 장면에서 끝맺으며 과연 박시온이 규현의 목소리를 지킬 방법을 제대로 찾아내 성공적인 수술을 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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