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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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소지섭-공효진, ‘아슬아슬’ 핑크빛 ‘돌발 포옹’으로 시청자 잡는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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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소지섭과 공효진이 ‘돌직구 고백’에 이은 ‘돌발 포옹’으로 현장을 뒤흔들었다.

SBS 수목미니시리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연출 진혁-권혁찬/제작 본팩토리)은 탄탄한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연출로 매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수목극의 왕좌로 등극한 상황.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소공커플’ 소지섭-공효진이 매회 짜릿한 반전 러브라인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소지섭과 공효진은 11일(오늘) 방송될 ‘주군의 태양’ 11회 분에서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돌발 포옹’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주중원(소지섭)이 태공실(공효진)과 이야기를 나누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껴안아 버리는 장면. 혹여 떨어질세라 태공실을 꼭 끌어안고 있는 주중원과 그런 주중원의 갑작스런 행동에 놀란 태공실의 모습이 담겨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주 방송된 ‘주군의 태양’ 10회 분 말미에는 주중원이 “태양, 내가 너를 사랑하나 봐. 너 이제 어쩔래?”라고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마음을 태공실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담겼던 터. 솔직, 담백한 고백이 그려진 가운데 두 사람이 와락 끌어안는 포옹신이 포착돼 한층 깊어질 두 사람의 관계를 예감케 하고 있다.

소지섭과 공효진의 ‘돌발 포옹신’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의 한 공원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 분은 소지섭과 공효진이 늦은 밤 공원에서 마주하는 장면. 오후 9시에 시작된 촬영은 자정에 이르러서야 마무리됐다. 오후부터 촬영을 이어왔던 소지섭과 공효진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촬영에 지칠 만도 하지만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현장을 이끌어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지친 모습을 보이다가도 카메라가 켜지면 깊게 몰입, NG없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촬영 시간을 단축시켰던 것.

특히 소지섭과 공효진은 진지하게 연기를 이어가다가도 진혁PD의 OK사인이 떨어지면 소소하게 장난을 치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손잡는 것부터 얼굴만지기, 포옹 등 다양한 스킨십을 연기해야 했던 두 배우는 능청스럽게 손을 잡고 다양한 즉석 포즈를 취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소지섭은 이날 까칠하게 독설을 내뱉다가도 부드럽게 애정 어린 말을 속삭이는 등 가슴 설레는 주중원의 반전 모습을 연기해야했던 상태. 눈 하나 깜짝이지 않고 폭언을 퍼붓다가 일순 자상한 남자로 돌아오는 소지섭의 모습이 현장을 달궜다. 소지섭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여성스태프들이 탄성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소지섭과 공효진이 이뤄질듯 이뤄지지 않는 러브라인을 애틋하게 잘 그려내고 있다”며 “포옹신으로 한층 더 가까워질 ‘소공커플’의 달달한 관계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10회분 방송에서는 주중원의 아버지(김용건)가 차희주(한보름)가 살아있다고 확신해 시선을 끌었다. 강우를 만나 차희주로 추정되는 여성이 담긴 사진과 그 여성이 작성한 크리스마스카드들을 단서로 내보인 것. 크리스마스카드를 통해 사진 속 주인공이 주중원을 맴돌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11일(오늘) 방송될 11회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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