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주군의 태양’ 공효진 오열연기, 시청자들 폭풍 눈물과 연기 극찬 이어져

김영주 기자
이미지
공효진의 서러운 오열연기가 시청자들마저 무장해제 시키며 폭풍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12부에서는 태공실(공효진)의 목숨을 구하는 대신 흉기에 찔려 수술실로 옮겨진 주중원(소지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중원이 수술을 받는 사이 병원 복도에 멍하니 주저 앉은 태공실 곁에 주중원의 영혼이 다가와 사랑고백과 함께 연기처럼 사라졌다. 이로써 자신으로 인해 죽게 된 주중원의 모습에 절규하며 오열하는 태공실의 모습이 그려져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마저 태공실에 빙의 되어 폭풍 눈물을 흘리며 가슴 아프게 만들었다.

실제로 방송 직후 ‘공효진이 울면 같이 울게 됨... 너무 서럽게 울어서 내 가슴이 다 뻐근해짐..' ‘공효진.. 이렇게 슬프게 울기 있나요?’ ‘어떻게 저렇게 울 수 있냐’ ‘정말 목 놓아 우는 폭풍오열. 태양의 울음소리가 귀에서 떠나지 않는다’ ‘마지막에 오열할 때 다 같이 울었다.’ 등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효진의 오열 연기와 함께 연기를 극찬하는 리뷰들이 이어졌다.

‘주군의 태양’에서 공효진은 사고로 귀신을 보게 된 후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태공실 역으로 특유 사랑스런 모습에 음침한 연기를 가미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독특한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공효진의 캐릭터의 몰입 연기는 실제 시청자들의 드라마의 체감 몰입도를 높였다. 드라마 시작 전부터 독특한 장르, 캐릭터, 소재에 대한 많은 우려는 드라마 첫 방송과 함께 말끔히 씻어냈다. 공효진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는 태공실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거부감과 거리감을 좁혀 주며 현실적인 캐릭터로 만들어 냈고, 태공실의 감정을 포장 없이 있는 그대로 전달해 매회 시청자들을 태공실로 빙의되어 몰입하게 만들었다.

어디선가 불쑥 튀어 나오는 귀신들을 마주할 때는 생생한 공포감을 중원과의 사이에서 의도치 않은 연애 밀당을 펼칠 때는 지켜보는 모두를 태공실로 빙의시켜 그녀의 감정에 따라 시청자들을 웃고 울고 슬프고 설레게 만들며 소지섭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태양앓이’의 열풍에 동참하게 했다.

이렇듯 매 회 현실감 넘치는 자연스러운 감정 연기는 어느새 여성 시청자들마저 보호본능을 일으키게 만들었고 회를 거듭할 수록 시청자들은 공효진의 연기에 감탄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주군의 태양 방송 캡처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