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굿닥터’ 문채원 디테일 돋보이는 감성 연기 ‘문테일’ 호평!

민보경 기자
이미지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굿닥터> 13회에서 아버지와의 재회로 인한 충격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시온, 그로 인해 힘들어 하는 시온을 전처럼 곁에서 위로하고 응원하려 하지만 전과는 달리 애써 자신에게 내민 손을 거부하며 홀로서기를 하려 애쓰는 시온의 모습을 보며 허전함과 쓸쓸함을 느끼는 차윤서의 내면을 섬세하게 담아낸 문채원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감성 연기가 빛을 발했다.

춘성(정호근)과 조우한 시온이 정신을 잃고 쓰러진 가운데 경주(윤유선)가 그런 춘성을 저지했다. 정신을 차린 뒤에도 여전히 공포에 떨고 있는 시온에게 윤서(문채원)는 "무서웠어?"라고 물었다. 이에 시온은 지금은 무섭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타임머신을 타고 7살 때로 간 거 같다고 털어놨다.

윤서는 안절부절못하는 시온을 쓰다듬으며 위로했지만 시온은 한 발 물러났다. 잠시 혼자 있고 싶다며 선을 그었다. 여기서 문채원은 시온에 대한 윤서의 복잡한 심경을 눈빛과 표정은 물론 어깨를 다독이는 손동작까지 감정을 담아내는 섬세함을 보여줬다.

특히 생각지도 못한 박시온의 사랑고백을 받은 후, 첫사랑의 감정에 힘들어 하는 시온의 마음을 챙기려 교회 오빠를 좋아했던 자신의 경험을 담담하게 이야기 하며 시간이 흐른 후 남매처럼 편해질 수 있을거라 다독이는가 하면, 시온이 "만약에.. 시간이 지나도 그렇게 안 되면 어떡합니까?" 라며 말하며 바라보는 시온의 눈빛을 통해 자신에 대한 감정이 생각보다 훨씬 깊은 것을 느끼며 혼란스러워 하는 복잡미묘한 감정을 문채원은 눈빛의 미세한 떨림으로 세밀하게 담아내며 한층 깊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힐링커플’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주원과의 코믹한 커플 로맨스 에피소드에서는 혼잣말이나 손짓 같은 것에 애드립을 넣어 캐릭터의 느낌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

이처럼 매회 성장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문채원의 모습에 팬들의 호평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그녀의 연기 성장에 대해 제작사측은 ‘매 장면 장면마다 감정의 톤과 깊이에 대해 연구하며 스스로 해석한 캐릭터에 대한 분석글들을 깨알같이 대본에 써 놓는가 하면 대사의 호흡이나 리듬까지도 표시하는 등 연기에 임하는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며 ‘그녀의 열정은 현장 스텝들도 감탄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한편 마지막 엔딩에서 초등학교 스쿨버스 사고로 10여명의 어린이 환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며 수술을 집도할 의사들이 부족한 상황 속에 아버지의 트라우마에서 아직 채 회복하지 못한 박시온에게 김도한이 수술 집도를 지시하면서 과연 박시온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첫 집도를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을 것인지 그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