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금 나와라 뚝딱> 한지혜, ‘1인 8역’ 몽유나 꿈 이루며 해피엔딩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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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뚝딱’ 한지혜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온 몽유나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50회 분에서는 몽희(한지혜)와 유나(한지혜)가 결국 자신들의 일과 사랑을 거머쥐고 꿈을 이룬 채 행복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치열하게 애써왔던 지난 시간들을 떠올리며 남다른 회한에 잠기는 몽희와 스스로의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웃음을 짓는 유나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극중 몽희는 보석 디자이너가 되고 싶던 꿈을 이뤘다. 자신이 디자인한 제품이 백화점에 입점한 것은 물론 노블 다이아몬드의 디자인실 팀장으로 승진까지 하게 된 것. 이후 몽희는 언니 유나, 형부 현수(연정훈)의 형제 부부들과 함께 한 캠핑장에서 고군분투했던 지난날을 떠올렸다. “제도권의 벽은 의외로 높고 견고하지. 아무나 넘볼 수 없는 영역이니까”라며 상처를 줬던 성은(이수경)에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치고 들어가서 널, 이길거야. 난 그걸 할 거야. 내가 그걸 할 거라고”라고 응수했던 당찬 과거를 회상했던 것.

특히 몽희는 “인생은 아픔이 있어도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라는, 말 한 마디를 붙잡고, 나는 여기까지 왔다. 아픔을 가슴에 품고, 슬픔을 나 혼자 삼키며, 그 뜨거웠던 시간들을 달려왔다”고 열심히 살아온 시간들을 떠올리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졌다. 이어 계곡의 흐르는 물을 가만히 쳐다보던 몽희는 “지난 여름은 그 어느 여름보다 뜨거웠고, 드디어 가을이 왔다. 계곡엔 바람이 시원하고, 이 세상은 한없이 평화롭다”라는 마지막 독백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 가슴 벅차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오랜 기다림과 노력 끝에 남편 현수와 극적으로 화해한 유나는 파란만장했던 지난 일들을 뒤로하고 남편 현수와 함박웃음을 짓는 해피엔딩을 그려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끝에 일과 사랑을 모두 거머쥔 ‘몽유나’가 안방극장에 훈훈한 감동 메시지를 전했던 셈이다.

그런가하면 한지혜는 슬픈 몽희, 노력 몽희, 성공한 몽희부터 독한 유나, 인간적인 유나, 사람 냄새 나는 유나, 솔직 유나, 남편에게 애교 부리는 유나의 모습까지 1인 8역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팔색조 매력을 뿜어냈다. 한지혜의, 한지혜에 의한, 한지혜표 연기력에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찬탄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 시청자들은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블랙홀 매력”이라며 한지혜를 향한 격한 호응을 보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한지혜표 몽유나와 헤어지기 너무 아쉽다. 섭섭한 마음 폭발하려 하네”, “한지혜, 끝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 종영하니 너무 아쉽지만 해피엔딩이라 행복하다”, “대단한 연기력을 보여준 한지혜, 몽유나 1인 2역으로 다시 보게 됐다! 보석 같은 국가대표급 여배우 여기 추가요!”, “앞으로가 너무 기대되는 여배우. 한지혜, 화아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금나와라 뚝딱’은 중산층의 허세와 실상을 풍자적으로 그려내며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찾으려는 가족드라마. 달콤한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굳건히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주인공 몽희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작품이다.

사진=웨이즈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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