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Good bye <원더풀 마마> 배우들의 빛나는 명품연기+흥미진진한 예측불허의 반전 스토리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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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회 벅찬 감동과 달콤한 러브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했던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연출 윤류해)가 어제(2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행복한 마침표를 찍었다.

◆ 배종옥의 절절하고 눈물겨운 모성애,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의 자화상을 그리다!
배종옥(윤복희 역)은 초로기 치매 판정 후 자식들의 개과천선을 위해 위장파산이라는 파격적인 방법을 선택 후 아파하는 자식들을 향해 모진 말을 던지면서도 그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배종옥은 오매불망 찾아다녔던 아들 민수가 딸 영채의 약혼자인 정겨운(장훈남 역)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정겨운-정유미(고영채 역)을 위해 민수의 엄마 자리를 포기하는 가슴 아픈 선택을 하는 절절한 모성애를 보여줬던 것.

이런 배종옥의 모습은 자나 깨나 자식들의 앞날을 걱정하고 그들을 위해 한 평생을 바치고,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희생도 마다않는 모든 어머니들 모습을 대변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 독수리 오형제보다 강력한 정겨운-안내상의 형제애, 안방극장을 울리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의고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해온 우애 깊은 형제인 정겨운-안내상(장기남 역)은 위기를 겪을 때마다 눈물을 삼키며 주문처럼 불러온 ‘독수리 오형제’의 주제가를 부르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해왔다. 특히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에게 의지하며 꺾이지 않는 형제애를 보여준 두 사람의 모습은 각박한 요즘 세상에 보기 드문 뜨거운 가족애를 보여주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 정겨운-정유미의 달콤한 러브스토리, 솔로들의 폭풍 질투를 유발하다!
수많은 이별 위기를 겪었지만 그때마다 서로를 향한 사랑으로 이를 극복해온 정겨운-정유미 커플은 극 중 ‘공식 닭살 커플’로 등극, 마지막 회에서는 정유미의 임신으로 두 사람이 사랑의 결실을 맺으며 훈훈한 해피엔딩을 선사했다. 이처럼 정겨운-정유미가 선보인 매 회 닭살스러운 애정표현과 달콤한 러브스토리는 극에 훈훈함을 더하는 동시에 솔로들의 연애욕구를 자극시켰다는 후문이다.

◆ ‘원더풀 마마’의 일등공신! 원더풀한 배우들의 빛나는 명품 열연!
마음을 울리는 절절한 모성애를 표현해낸 명품 눈물연기와 초로기 치매 환자에 완벽 빙의하는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 배종옥과 ‘못된 시어머니’이자 ‘복수의 여신’으로 독하디 독한 악녀의 모습을 보여준 김청, 그리고 정겨운-정유미는 매 회 실제 연인 같은 다정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배우들의 온 몸을 불사르는 명품연기는 ‘원더풀 마마’를 더욱 빛나게 했다는 호평.

이처럼 절절한 모성애와 뜨거운 가족애, 달콤한 러브스토리까지 빈틈없이 채워 넣어 매회 예측불허의 반전 스토리와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원더풀 마마’의 여운은 오래도록  마음 속 깊은 곳에 남아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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