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나랏빚이 500조 원에 가까워지면서 올 해 국가채무 이자비용만 20조 원을 돌파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24일 기획재정부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이한성 의원실에 따르면 정부는 올 해 국가채무에 따른 이자(예산안 기준)로 20조3000억 원을 지출할 예정이다.
통계청 추계인구(2013년 5천21만9669명)를 기준으로 하면 국민 1인당 나랏빚에 따른 이자로만 40만4000원을 부담하게 되는 셈이다.
국가채무 이자비용이 급증한 것은 경제위기 때 재정지출을 늘리면서 나랏빚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며, 국가채무가 늘면서 불어난 이자가 다시 채무를 증가시키는 악순환이 우려된다.
특히 올 해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국채를 대규모로 발행하며 국가채무가 480조3000억 원에 이르고, 2015년엔 510조5000억 원을 기록하며 나랏빚이 처음으로 500조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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