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2014년도 박근혜 정부의 첫 지출 예산안이 357조7000억 원으로 편성됐다.
정부는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내년 예산안과 2013~2017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확정해 다음 달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 경제 성장률을 3.9%로 전망하고 총수입은 올 해보다 0.5% 줄어든 370조7000억 원, 총지출은 4.6% 늘어난 357조7000억 원으로 각각 책정했다.
내년 분야별 예산안은 보건·복지·고용이 올 해보다 8.7% 늘어난 105조9000억 원으로 가장 많고, 교육 50조8000억 원, 국방 35조8000억 원이다.
또 사회간접자본과 산업·중소기업·에너지 예산은 각각 23조3000억 원과 15조3000억 원으로 4.3%와 1.7% 줄었다.
정부 예산안에 따라 내년에 국민이 부담해야 할 세금은 1인당 550만 원으로 올 해보다 10만 원 늘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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