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농축수산물 가격이 떨어지면서 지난 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4년 만에 0%대로 둔화됐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 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상승했다.
이는 1999년 9월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8%로 1%대 미만을 보인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농산물의 경우 한 달 전보다 포도와 고구마, 부추 가격이 10~20% 떨어졌고 1년 전에 비해서는 상추와 호박, 파 값이 30~40% 내렸다.
반면 공업제품의 경우 한 달 전보다 썬크림과 로션, 우유 가격이 10~40% 올랐다.
또 도시가스와, 전기료, 지역난방비 등 공공요금이 1년 전에 비해 2~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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