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비수도권보다 더 빨리 고령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혜림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1일 '수도권이 늙고 있다'란 보고서에서 "2000년대 들어 65세 이상 고령층 인구 증가율이 수도권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해 지역인구 중 고령층 비율은 수도권이 9.6%로 비수도권의 13.6%보다 낮지만 2000년 이후 고령층 비율 증가 속도는 수도권이 1.8배로 비수도권 1.6배보다 빨랐다.
이 연구원은 수도권 고령화 이유로 1970~1980년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이동한 세대의 고령화가 본격화됐고 수도권 경제성장 둔화로 청장년층 유입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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