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박효주, 연극 [레몬] 주연 캐스팅

김영주 기자
이미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박효주가 연극 ‘레몬’(손정우 연출, 김수미 작)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한다.

드라마 ‘추적자 THE CHASER’, 영화 ‘추격자’, ‘완득이’ 등 안방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자신만의 개성으로 주목 받아 온 배우 박효주가 이번에는 연극 무대를 통해 더욱 가까이 관객들을 찾는다.

박효주는 2005년 ‘오뎅팔이 청년’, 2008년과 2009년 ‘청산리에서 광화문까지’, 2010년 ‘달님은 이쁘기도 하셔라’에 이어 이번에 연극 ‘레몬’으로 생애 다섯 번째 연극 공연을 펼친다.

박효주는 연극 ‘레몬’에서 여주인공 이선미 역을 맡았다. 극중 사회적으로는 성공한 30대 초반의 선미는 꿈과 이상향을 쫓는 남편과의 갈등 속에서 결국 풋풋했던 사랑을 잃고 공허함을 느끼다 자신의 이면을 발견하게 되는 인물이다. 박효주는 이번 캐릭터를 통해 기존의 유쾌하고 털털한 모습 외에 치열하게 자아를 찾아가는 30대 여성의 내적 갈등과 섬세한 사랑의 감정을 동시에 표현하며 전에 없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극에서 첫 부부 연기를 펼치게 될 박효주는 극에서 풋풋한 사랑으로 시작된 첫사랑에서부터 어느새 서로에게서 단절된 권태로운 부부, 외도, 그리고 가족해체의 위기에 선 한 여자의 모습까지 폭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펼친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효주가 평소 존경하던 박정우 연출가와 애정하는 극단과 이번에 함께 작업하는 것에 매우 기뻐하고 있다. 본인 스스로 기대가 큰 작품인 만큼 매일 10시간여의 연습에도 힘든 내색 없이 어느 때 보다 열심이다.

겉보기에 먹음직스럽지만 입에 넣는 순간 고통스러운 과일인 레몬을 제목으로 한 이번 연극은 ‘사랑의 이중성’을 다루고 있는 만큼 인물들의 심리 표현이 섬세한 작품이 될 것. 이번 작품을 맡은 극단 ‘유목민’과 이를 이끄는 연출가 손정우 (경기대)교수는 최근 ‘2013 서울연극제’에서 ‘끝나지 않는 연극’으로 대상 및 연출상 등 4관왕 수상의 기염을 토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또한 특별히 이번 공연은 ‘2012년 한국대중음악상’ 재즈음반상을 수상한 실력파 재즈 아티스트 박근쌀롱의 박근혁(드럼)과 르홍(하모니카)이 참여해 전회 공연에서 라이브 연주를 선보인다. 배우의 대사와 무대 전환에 맞춰 즉흥적인 연주까지 더해질 예정. 연극 ‘레몬’은 음악공연과 연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멀티융합공연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레몬’은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총 14회 정동 세실극장에서 공연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