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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환이 마지막으로 맞붙은 상대는 유남규의 1년 후배이자 현정화와 현역 시절을 함께한 노영순 선수. 2012 전국체전 은메달에 빛나는 노영순 선수는 30년 동안 사용된 적 없다는 '전설의 라켓' 안티스핀러버 사용자였다. 이에 조달환은 "안티스핀러버를 사용하는 선수는 태어나서 처음 본다"며 "얘기만 들어봤지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당황을 금치 못했다.
무엇보다 라켓의 검은면과 빨간면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신기의 기술을 지닌 노영순 선수의 '마구전법'은 조달환은 물론 경기를 지켜보는 예체능팀 조차 자신의 눈을 믿지 못할 정도로 놀라움을 선사했다는 후문.
특히, 이 날은 그간 예체능팀과 동고동락한 조달환을 위한 굿바이 파티가 마련돼 조달환에게는 의미 깊은 경기였다. 이에, 조달환과의 이별을 처음 알게 된 이수근은 그와의 이별을 아쉬워했다. 그간 배드민턴 복식 파트너로서 경기에 질 때마다 서로를 위로하며 막연한 정을 나눈 사이인지라 이수근은 조달환을 꼭 끌어안은 채 "내 동생 달환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과연, 조달환은 전설의 마구전법을 맞아 마지막 경기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조달환의 마지막 탁구 경기는 '우리동네 예체능' 27회에서 펼쳐진다. '우리동네 예체능' 27회는 사이판 교민들과의 두 번째 탁구 이야기로 오늘(8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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