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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란과 김정태는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재벌가(家)의 ‘쇼윈도 부부’ 홍혜정과 강태진 역을 맡아 차원이 다른 거액의 이혼 소송으로 관심을 끌었던 상황.
지난 방송에서는 시아버지 만호(전국환)와 남편 태진의 협박과 회유 속에서도 꿋꿋하게 이혼 소송을 진행하던 혜정이 다시 재벌가 시댁으로 돌아오는 대반전이 펼쳐지면서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켰던 바 있다. 야망녀 혜정의 깊은 모성애와 만호를 향한 태진의 반항이 담겨진 가운데 위기감 가득한 이들 부부의 결말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태란이 호텔 스위트룸에서 술과 여자가 어우러진 화려한 파티를 즐기는 김정태를 급습한 후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마는 현장이 포착된 것. 도도하고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재벌가 시월드를 압박하던 혜정이 태진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이 보여지면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태란이 김정태를 향해 무릎을 꿇게 되는 장면은 지난 8일 강남구 삼성동의 한 호텔 스위트룸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블랙의 정장을 입고 카리스마를 뽐내며 등장한 이태란이 순식간에 분위기를 압도하며 절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였던 상태. 하지만 카메라 불이 꺼지고 스태프들이 입을 모아 칭찬을 건네자 아이처럼 좋아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극 중에서와는 전혀 다른 반전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이날 촬영에서는 이태란과 김정태의 완벽한 ‘명품 호흡’이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촬영이 준비되는 동안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서로의 감정선과 동선을 체크하는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던 터. 이로 인해 어렵고 복잡한 몸싸움 장면까지 척척 맞는 호흡으로 완성해냈다. 긴장감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극 중 혜정에게 따귀를 맞는 태진의 모습을 위해 두 사람은 실제로 서로의 뺨을 때리고, 맞는 투혼을 보여줘 제작진들이 극찬을 쏟아냈다.
그런가하면 김정태는 여자와 술에 빠져 흥청망청 파티를 즐기는 태진의 모습을 100% 표현, 현장을 달궜다. 한번에 OK사인을 받아내는 김정태의 모습에 스태프들이 “수상할 정도로 리얼하게 잘 한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을 정도. 김정태는 스태프들의 농담에 소품용으로 마련된 가짜 돈을 용돈이라고 건네주는 등 장난을 치며 현장을 내내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극 중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만날 때마다 서로를 챙겨주기 바쁜 이태란과 김정태가 환상적인 호흡으로 촬영장을 사로잡고 있다”며 “열정을 쏟아내는 이태란과 김정태의 열연 속에서 쇼윈도 부부 혜정과 태진의 결말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신념과 가치, 인생관이 각기 다른 네 명의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소중함, 그리고 결혼의 긍정성까지 보여주며 높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결혼의 여신’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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