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2000년 이후 지난 해까지 국내에서 조세회피처에 송금된 금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15일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00년부터 지난 해까지 13년간 국내 개인이나 법인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지정한 50개 조세회피처에 송금한 금액은 모두 1조264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현재 환율로 환산하면 우리 돈으로 1355조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지역별로는 싱가포르에 13년간 7830억 달러로 가장 많은 금액이 송금됐고 이어 벨기에, 스위스, 말레이시아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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