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과감한 변신 감행한 ‘첫 촬영’ 현장 공개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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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가 오묘한 매력을 지닌 전직 쇼핑호스트 ‘오은수’로 완벽 빙의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11월 9일에 첫 방송될 SBS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는 ‘드라마계의 대모’ 김수현 작가와 ‘조강지처 클럽’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연출한 손정현 PD의 첫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여기에 이지아, 엄지원, 송창의, 하석진, 조한선, 서영희, 김용림, 강부자, 김용건, 한진희, 김자옥, 오미연, 오미희 등 공인된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총집합, 초강력 ‘명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지아는 극중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하고 두 번째 결혼을 한 전직 쇼핑호스트 오은수 역을 맡아 지금까지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상태. 사랑스럽고 애교가 많지만 자신이 결정한 일에 대해 의지가 강한 ‘강단녀’ 오은수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게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이지아가 오은수 캐릭터로 과감한 연기변신을 감행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유치원으로 딸아이 슬기(김지영)를 데리러 가게 된 오은수가 슬기와 만나 반갑게 포옹하는 장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엄마 역할을 맡은 이지아는 다정다감한 눈빛과 쾌활발랄한 표정으로 자상한 오은수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지아의 첫 촬영은 지난 13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유치원에서 진행됐다. 이지아는 오전 일찍부터 시작된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촬영팀이 도착하기 전부터 이미 유치원에서 대기하며 미리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오은수 역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내비쳤다. 짙은 컬러의 진셔츠와 블랙 팬츠에 베이지색 코트를 착용한 이지아는 부드러운 미소를 띤 채 촬영장에 들어서며 모든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이지아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터. 오랜 만의 촬영장 복귀에 이지아는 다소 긴장한 모습을 내비쳤다. 이지아는 손정현PD와 함께 캐릭터와 장면 컷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담소를 나누는가 하면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고 몰입하는 등 열혈의지를 드러내며 긴장감을 누그러뜨렸다. 

그런가하면 이지아는 손정현 PD의 큐사인과 동시에 딸에 대한 반가움을 적극적인 자세로 연기해내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또한 이지아가 무릎을 꿇고 양팔을 벌리면 딸 김지영이 달려와 안기는 장면을 촬영할 때는 아역 김지영의 넘치는 힘에 이지아가 뒤로 엉덩방아를 찧게 돼 촬영장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촬영이 진행될수록 이지아가 오은수 역에 적역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이지아를 보게 될 것”이라며 “남다른 열정으로 오은수 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지아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드라마다.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 시대 사람들의 사랑법을 그려낼 전망이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오는 11월 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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